팔로스라는 곳의 코스 입니다.
MTB 라이더 들이 모여서 라이딩을 위해서
정부의 허가를 받아서 임의로 만들어 놓은 코스라고 합니다.
라이딩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코스 답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코스 중간 중간에 만들어 놓은 점프대들과,
통나무를 묶어서 만들어 놓은 장애물들,
그리고 인상 깊었던 장애물들 중 하나는
공중에 가로질러 있는 통나무 장애물들은
라이더들에게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합니다.
또한 위험하게 노출된 나무뿌리에는 형광색 페인트로
도색을 하여 안전에도 신경을 쓴듯합니다.
산속에서 출몰하는 사슴들은 또 하나의 특이한 볼거리 입니다.
가볍고 잘 나가는 M4 FSR타고도
프리에 가까운, 가볍지 않은 터너 풀샥을 타고 날라 다니시는
단무지님 따라다니기가 벅차더군요. ^^
정말 잘 타십니다. 단무지님께선 이 지역 x 컨츄리에서
1위를 하신 경력이 있으시다죠. ^^
더 많은 사진을 찍어 왈바 회원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코스가 너무 잼 있어서 라이딩중에 사진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40년대에 핵폐기물을 매립한 구역이니
땅을 파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세 겨진 돌덩이(?)
앞에서 단무지님과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숲속에 사슴들과 야생 동물들이 사는 걸로 봐선 별 이상
없는 것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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