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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산 '등산'기

XC철TB2003.12.17 18:35조회 수 1590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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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등산기 입니다...;

어젯밤에 비가와서 바닥이 얼어서 그런지...

살짝녹은곳은 진흙 때문에 미끄럽고...

안 녹은곳은 얼음때문에 미끄럽고...

대부분 끌고 '등산'을 했죠...;;;

그럼 아래부터 사진들~



전에 올리려다 못 찾아서 못올렸던 사진~



허접한 스티커가 잔뜩...;



왠지 아파보이는 그립...(오래타면 손바닥이 아퍼요...ㅠㅠ)



신월산 올라가다 쉬면서 한컷



땅바닥이 얼어서 미끄러져 넘어지다가 뿌러졌어요...ㅠㅠ(제껀데...ㅠㅠ)



흑...처절하게 부러졌다는...(실리콘 사서 붙여야겠다...ㅠㅠ)



어느 정도 올라가서 한컷~



그 자리에서 자전거 모아놓고 또 한컷~



측면 샷~



다 내려와서 바로 앞의 공원에서 쉬면서...



집에 가는 도중 공원에서 잠시 애마를 타고 코너링을 시도!!!
(제 애'마'예요...^^;)




이번엔 잭나이프~!



윌리까지~~~
(옆길에 버스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쳐다보고 계시더군요...;;;)



안양천으로 빠져서 집에오는 길에 한컷~
바람이 쎄서 힘들었다구요...;
(파도가 생기더군요...;)



또 한번~(사진의 손은 제 손입니다...^^;)



집근처의 공원에서...
닭둘기(비둘기...;)들이 모여서 가만히 있길래 장갑 던지고 날아갈때 찰칵!
(아래쪽에 보이는 머리가 제머리...;)



날아가더니만 호수 가운데에 있는 돌위로 모이더군요...



저쪽으로는 장갑을 못 던져서 아쉽...;;;



-사진엔 없었던 뒷이야기-

-그 첫번째

'엔진v12'가 전에 한번 이 곳에 왔었다고 하더군요...

'어느쪽으로 가면 쭉 뻗은 내리막길이 았다'해서...

속도계를 달고(그 전에 이미 속도계 부서진상태라 덜렁덜렁거림)...

3-7 기어로 놓고(얼어서 그런지 8단으로 안내려가더군요...;)...

무지하게 밟았죠...

내리막이 끝나고 오르막이 사작되는 구간에 멈춰서서 속도계를 바라보니...

58.6km/h가 나오더군요...'ㅁ'

평길 최고속도가 43.9km/h였는데...^^;;;

-그 두번째

한간변길로 오는 도중에 재밌는 걸 발견 했습니다...

위에도 사진을 올렸듯이 바람이 엄청 쎗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 한마리가 공중에서 '떠'있더군요...

앞으로도, 뒤로도 가지 않은채...

그냥 보고 지나가다가 사진을 찍으려고 '엔진v12'가 다가가는데...

너무 다가가서 도망 가버리더군요...;;;

찍고 싶었는데...;

사진기를 꺼낸김에 파도(?)나 찍었죠...^^;;;

-그 세번째

집에 오늘길에 파리공원에 한번 들렸습니다...

계산 3개짜리는 내려오는데 제딴에는 스탑퓨즈(←맞나요?)를 하겠다고

앞바퀴가 다 나려가고 앞뷁(브레이크)을 잡았는데...

잭나이프가 되서 넘어갔습니다...(흑)

두바퀴를 구르면서 멋지게 자빠링을 하고 다치진 않았지만...

어제 저녁에 샀던 뷁등(브레이크등)이 부서졌어요...ㅜㅜ

다행히 몸체가 아니고 매다는 부분이...

산지 14시간 돼고 날려먹다니...아아..ㅜㅜ

이것도 실리콘으로 붙여야겠네요...ㅜㅜ

12000원 이나 하는 고가품(?)이었는데..ㅜㅜ



다음에도 또 사진 찍으면 올릴께요~

PS : 겨울에 비오면 그 다음날은 타지 맙시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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