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이 밝은곳을 잡았는가? 어두운곳을 잡았는가? 에 따라 다릅니다.
^^*)

트레키님,
제가 보기엔 첫번째 사진 찍을때 해가 갑자기 구름에 살짝 가려진 것 같네요.
왜냐하면 아랫사진은 그림자들이 또렷하고 전체적으로 환한 반면
윗사진은 밝기만 어두워진게 아니라 그림자들도 흐릿하네요.
메타정보에 같은 노출값으로 나오니까 노출이 변한게 아니라 빛 자체가 변한거 같네요.

노출은 크게 평균과 spot으로 나뉩니다. 위 두 사진을 분석 해 본다면 전체적으로 평균노출로 잡은 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찍고자 하는 피사체에 대한 정확한 노출이 주변(해, 눈) 광도로 인해 상대적으로 어두운 피사체로 인해 더욱 피사체가 어둡게 되죠. 바로 하늘의 상황때문에 같은 조건일지라도 한 쪽 사진이 어둡게 나온것이죠. 찍고자 하는 피사체(인물)에 spot노출로 했다면 아마도 인물의 노출값이 카메라에 세팅되어 이 보단 밝게 사라나게됩니다. (맞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