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자령 라이딩은 그야말로,
히말라야 만년설의 기분을 맘껏 느낄 수 있었다.
아침 10시30분, 구대관령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등산로 입구의 전파기지국까지 업힐을 시도 하였는데,
워낙 선자령은 겨울 눈산행지로 알려진 터이라, 워낙 많은 등산객들과
섞여서 올라가는지라 미끄러운 눈의 업힐은 자연 느려질수 밖에 없었다
미끄러워서 차도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우리는 등산로로 진입하여
우리의 앞으로 펼쳐지는 눈내린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라이딩을 하여 백두대간 25구간 종주등산로 절반정도를 끝없이 달렸다,
새봉을 거쳐 선자령 그리고 곤신봉, 동해전망대 까지 전진하여
곧장 삼양목장 정문으로 눈길 다운힐,,, 미끄러웠으나 조심스럽게 내리달려,
횡계시내를 거쳐 우리가 차를 세워둔 구대관령휴게소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
오늘은 바람, 날씨 모두가 백두대간의 겨울날씨치고는 괜찮은 편이어서,라이딩하기엔 별무리가 없었다
라이딩 거리및 시간,,,
구대관령휴게소->전파기지국 등산로입구->새봉->선자령->곤신봉->동해전망대->삼양목장정문->횡계시내->구대관령휴게소
소요시간 : 오전 10시30분 구대관령휴게소 출발-->
오후 4시 55분 구대관령휴게소 도착,,,
거리 : 대략 ,,약 30Km (등산로 싱글, 임도, 국도,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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