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모두들 자전거에 빠지기 보다는 자전거에 미쳤다기 보다는
자전거를 즐길줄 아시는 분들이 신월산 극진널널 번개를 찿으십니다.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고, 뒤에서 못오면 기다려서 함께가고,
등산객이 앞에 있으면 조용히 감속하여 기다려주고...
어제는 앞에 아주머니가 가시기에 가만히 뒤를 따라가는데, 한참 동안이나...
뒤늦게 저를 발견하신 아주머니들 "아이쿠~~ 땡땡이를 좀 처주시지~~
몰랐쟎아요, 미안해요" 너무나 미안해들 하시는데...
우리모두 이런 신월산을 만들고 지켜갑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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