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오면 대관령, 삼양목장, 황병산을 부부라이딩으로 한번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문경새재 이화령고개랑 인천 작약도 다녀왔는데 너무 좋왔습니다.
문제는 와이프들의 라이딩 실력이 좀 따라줘야 되는데
자주 못타다보니 실력이 잘 늘지 않네요...
엊그제는 싱글길을 데려가 보았는데 영 아닙니다.
무서워서 끌고, 힘들어서 끌고, 또 끌고...
결국은 중간에서 하산하고 도로로 내려 왔습니다.
제가 전염시켜논 친구들이 몇가족 됩니다.
다 모이면 한 열명 되지요...
그래서 와이프들 이고요, 두꺼운 신발은... 그거 벗으라고하면 자전거 안타신대요(?) 워낙 오랫동안 신어온 신발이라 불편하지 않다네요. 다른 이유도 많지만..생략..
아무튼 부부가 함께 라이딩하면 참 좋습니다.
특히 좋은점은 빡센 라이딩에는 함께 가지 못해도 이해가 쉽다는겁니다...
한층더 즐거운 라이딩을 원하시면 사모님을 엠티비의 세계로 끌어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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