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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6 망해암 08 [옥의티]

필스2004.09.26 18:10조회 수 1911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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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 멀티님의 차량제공으로 정상까지 .............

하  : 위와 같이 차량 탑승으로 인해.. 딱지를 끊어야 한다는 집념의 집행관(?) (거 말이 넘 어렵네....ㅠ.ㅠ)

상기 사항에 대해 당연한 결과를 가지고 욕먹기 전에..

산아래에서 이미 경찰차는 뒷짐지고 잔차싣고 사람타는 거 다 지켜본후..

산정상까지 올라와서는 끝끝내 딱지를 떼더군요......으음..

진짜 사람을 보호하고 사전예방과 계몽 차원이었다면...

왜 ? 사람 차에 타고 오르기전에 막지 않고.. 약올리듯 슬금슬금 쫓아와서 딱지를 끊어야 했는지..

당췌 울나라 대한민국 민중의 지팡이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몬하겠더이다...........ㅠ.ㅠ

(=>이부분이 문제인것 같아..... 몇안되는 똥탕(?)들의 사고방식으로 수정합니다...ㅠ.ㅠ)

차량은 충분했고.. 정상까지 차량이 몽땅 올라가는 일이 발생해서 민폐 끼칠까바..

아랫턱에 차를 주차하고 한대로 옮기고자... 하는 맘이었구만...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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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정말 ~아쉬웠습니다^^
  • 정말 따라와서 끊었나요??
    민중의 고추가루군요..
    쩝쩝.. 요즘 나라살림이 어렵다 하는데.. 내년에는 빚만 4백조를 넘는다는군요.. IMF의 4배...
    국가를 위해 요긴하게 쓰일꺼라 믿습니다..
    북한에 쌀보내고.. 기름보내고.. 비료보내고..
    이라크에 파병하고..
    새정부 들어서 생긴 각종 위원회 관련자들 월급도 줘야죠..

    혹 딱지 끊은건 실적의 압박인가요..
    오버액션인가요??
  • 그냥좋은 일에 섰다고 생각 하심이 건강에 이로울것 같네요
  • 저 딱지끊는 지팡이... 구두 꺾어 신은거 보이시져???
    정석 좋아하시는 지팡이 구두를 슬리퍼 신듯 저래도 되는건지...
  • 경찰차 그곳에 자주 아주 자주 옵니다...순찰인가(?) 잠깐 휴식인가(?) 암튼 자주 있습니다
    차창문에 양발신은 두발 걸쳐 놓고 순찰하면 사진찍어서 나도 한껀해야쥐~~
  • 모자도 쓰지안고 구두 꺽어신고 주유소에서 기름빌려 시동도 끄지안은체 할당에 압박이었는지.....
    정말 민중을 위해 지팡이가 될수있는 자질을 가질수 있기를.....
  • 뒤 풀이는 잘 하셨는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DJ DOC 이 부른 민중의 짭새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새가 날아든다~아 온갖 짭새가 날아든다~
  • 대부분의 경찰이 아닌 일부의 경찰들이 그럴겁니다 ..그양반들도 사람이기에 못된구석이 있고 또한 올바른 개념과 상식 그리고 경찰이라는 공무원의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런사람들도 있겠죠 ..
    그런이유로 딱지를 끈는다는건 조금 부당함이 있지않을까 합니다..
  • 공도가 아닌...임도에서도 탑승인원제한이 적용되나요? ㅡ,.ㅡa
    쩝...
  • 좀 그렇네요^^;...
  • 설날,추석전에는 짭쐐들 더 조심해야 합니다.
  • 이 곳 왈바에도 그리고 많은 동회회에도 경찰 공무원으로서 오늘도 최선을 다해 일선에서 일하시는 분들 참 많습니다. 조금씩만 가려서 글들 올리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쉬움에 적어봅니다. 그리고 욕먹더라도 저의 생각 올리자면 경찰이 예방하지 않고 따라와 딱지 떼었다면 분명 잘못입니다. 그와 함께 인원초과하여 태우고, 타고가신 회원님들 역시 잘한 것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킬것은 지키고 받을 것은 받는 잔차인이 좋잖아요^^
  • palms님 그 사항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잘못 자체는 인정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단속이라는것 이전에 예방차원의 지도가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예방이 가능한데, 빤히 보고있다가 종국에 와서 단속을 하는것이 잘못되었다는것 입니다. 솔직히 제가 사는동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연중 두어번 주차단속을 하는데, 그때가 추석과 설날에 즈음한날이지요. 솔직히 너무 티가 납니다. 제가 생각하는바는 법을 집행하는 사람은 100%양심적 이어야 합니다.
    ^^*)
  • 교통 짭새들의 사악함 장난이 아니죠... 상부에서 지령이 내려가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예방단속이 아니라 함정을 파놓고 매복하는거...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후후
  • 이건 선의를 위한 거짓말 같은거죠..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한 법규위반이랄 수 있는거죠..
    법적으로 도로에서 우회전 차량에 대한 양보를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만.. 교통체증의 한 원인이 되죠 - -;
  • 오해가 있을 것 같아 적습니다..필스님을 비롯 이날 참가하신 분들의 잘못을 집어내자는 얘긴 아니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일이 있으니 서로 조심하고 어이없음을 알려 예방하자는 취지로 알겠습니다만 자칫 리플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열심히 일하시는 경찰관들께도 왜곡된 의식을 갖게 만들 내용들이 있어 지킬것은 키지고 깔것은 까자는 말이지요..오해들 없으시지요?^^ 즐거운 추석되십시요~
  • baenaon님-그러한 모습을 보셨다면 사진찍으실 필요없습니다. 경찰서 청문감사실로 연락하시면 알아서 잘 처리해 드립니다.(경찰의 징계수위는 일반 공무원에 비해 가혹하리만큼 수위가 높습니다)
    MTB1503님-저는 무슨뜻으로 하신 말씀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경찰이 어떻게 하길래 더 조심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추석,설날 같은 명절에는 교통단속 같은 것은 거의 하질 않습니다.저는 이번 명절 시작되는 날부터 순찰차 바로앞에서 위반하는 차량들 조차도 고향가시겠거니 생각하고 단속하지 않았으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보아도 저와 거의 비슷하던데요. 무슨 다른 뜻으로 하신 말씀이신지.....
    다리 굵은님-주차단속은 각 시군구청에서 하는 것이며 경찰과는 아루런 관계가 없습니다. 비슷한 것이 있다면 그 사람들이 타고다니는 차가 순찰차량과 유사한 도색을 하였을 뿐입니다.
    불루썬더님-교통경찰관들이 어떻게 사악하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할것같은데요. 경찰조직 상부에서 어떠한 지령을 내리는지 알고 계십니까.함정단속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함정단속=대상자가 그렇게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상황을 만든뒤 단속하는것 아닙니까. 경찰관들이 위반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한것이 있습니까. 정말 말뜻과 같이 함정을 파놓은뒤 단속한 것이 얼마나 될까요.
    불루썬더님이 말씀하신 것은 잘 보이지 않는곳에 있다가 단속하는 것을 말씀하신것 같은데 그렇다면 경찰관이 보이는 곳에서는 지키고 안보이는 곳에서는 안 지키겠다는 말씀밖에 더 되겠습니까.
    경찰관들의 수가 정확히 얼마인지는 경찰관인 저로서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많습니다. 많으니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겠죠. 한 사람의 잘못을 가지고 다른 사람까지 욕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잘못은 함사람이 하고 욕은 싸잡아서 하시니 정말 힘빠집니다. 어차피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고 이래저래 욕먹는 직업이지만 나름대로 자존심이 있습니다. 남한테 돈 안받고 주는 월급으로 떳떳하게 내일하면서 사는데 왜 욕을 들어야 합니까. 많은 경찰관들이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생각하시는 것 만큼 썩어문들어 지지는 않았습니다.
    추석날 남들다가는 고향가는 것은 고사하고 아빠아빠하며 따라다니는 새끼 놔두고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빠집니다.
    아마 사진과 여러분들의 글을 읽은 많은 분들이 경찰관들을 욕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욕하시는 만큼 자전거 매니아이면서 저와 같은일을 하시는 분들의 갈 곳은 줄어듭니다. 저도 마찬가지겠죠
  • 필스글쓴이
    2004.9.28 2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 추석날 좋은날 올린 글 몇자와 사진으로 심기 상하신 분 많은 줄로 아옵니다.
    이날 좋은맘으로 올랐다가 무척이나 실망과 분노(?)를 느낀 사람들입니다......
    이길로 탄원을 올려서 엿먹여 줄라구 하다가 ... 그냥 삭히면서 왈바 게시판에 이런일 저런일있다는 푸념의 뜻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괜시리 징계 먹이구 더 안좋은 결과를 초래(?)할까 하는 소심한 마음이기도 합니다.
    어디나 똥탕은 있습니다만... 그러한 자질이 모자라는 공공의 적(?)들을 얼렁 옷벗겨야 하는 임무도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당사자들입니다.
    위 글들과 사진으로 맘상하신 분들의 입장과 뜻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현실에서 민초들이 느끼는 아쉬움은 너무너무 큽니다. 저런 일 당하고도 어디다 하소연 할 곳 없다는게 현실 이쟎습니까??
    걍 웃어넘기기에는 좀 일이 커진다 싶어... 이만했으면 하는 심정에 몇자 적습니다........
    제글과 사진으로 인해 맘불편하신 분들에겐 사과 드립니다.........ㅠ.ㅠ
  • 논외적인 이야기지만 또 리플을 다는군요. 어느직업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가 하는일에 자존심이 없는사람이 있겠습니까? 어찌 되었건 자신이 선택한일....추석에 쉬던 못쉬던 당사자일일뿐 입니다. "공무"와는 별개의 일입니다.(참고로 저도 명절에 일한적 많습니다. 그것도 밤세워가며...) 그리고 모든경찰이 그렇단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저희동네에 분명히 경찰차량이 스피커폰으로 주차된차량에 경고를 하였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모자란부분을 짚은것 입니다. 그래서 "공무"를 수행하는 사람은 100%양심적 이어야 한다고 말씀드린것 입니다. 혹..사람이 하는일이라 실수도 있지않겠느냐란 말은 법을 집행하는 사람에게는 해당사항이 있어선 않되겠지요. 물론 저희가 한 행동은 인적이 거의 없는곳이지만, 위반은 위반 입니다. 하지만 경찰이 위반을 단속만 할것이 아니라 예방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예방도 해야 할것 입니다. 당시상황도 그게 훨씬 덜 귀찮은 상황 이었습니다. 말 한마디였으면 끝날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궁금한것이 "임도"가 "공도"와 똑같은 도로교통법이 적용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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