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일산 번개다
자전거와 연을 맺게 된 이후로 처음보는 일산 번개다
왕, 왕, 와~~앙 초보가 참석한다는 리플을 달고 일찌감치
잠을 청하지만 뒤척이기만 반복할뿐 잠이 잘 오질 않는다
신월산 번개 2번, 수리산 번개 1번, 이번이 생애 잔차번개모임 4번째인것이다..
그러니 어찌 잠이 쉽게 오겠는가~
또한 번장님의 명성또한 자자한거 같다..
꼬리글이 달리는데...그 실력이 대단하신것 같다
내일은 초고수 번장님의 라이딩하는 모습도 보게 되겠군...
여러 생각을 하다가 어떻게 잠이 든것 같다...
자명종벨이 울리면서 6시 30분 기상을 해서 집사람이 차려주는 밥을 먹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겨울 라이딩옷을 주섬주섬 차려입고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월마트앞에 다다르니 아무도 아직 나오지 않은듯 하다...
그 순간 뒤에서 "안녕하세요" 하는 소리가 들려서
뒤를 보니 스팅키를 타고 나오신 Jazz88님
인사를 나누고 월마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다른분들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번장님 비밥님은 같은동네에 살다보니 예전에 같이 라이딩하고 수인사 나눈분이다.
넘 반가웠다...물론 처음뵌 분들도 반가웠지요~~...
8시 40분경 다들 나오셔서 번개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는 심학산으로 이동하여 단체사진을 콕 박았다
힘든 라이딩이 시작되는 시점이었다...그것도 모른체 우리는 웃으면서 ...
초입이 완만한 경사로 시작되어서 이 왕초보도 이정도쯤이야하면서 오르기 시작한 곳이다...
근데 이게 왠걸...오르고 또 올라도 계속되는 업힐...
넘 힘들다...그러나 이곳에서 발을 내리면 계속 초보로 남는다
이를 악 물고...초보도 잘 타네...이런 소리를 듣기 위해서 힘찬 페달질을 한곳이다...
어떻게...어떻게 겨우 끌바를 하면서 정상까지 올라왔다...지친모습들이지만 정상 정자에서 두방...콕
스팅키를 타고 나오신 Jazz88님 정상까지 거의 절반 이상을 끌바를 하시면서까지 올라오셨다...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 이시다...
스팅키를 한번 들어보니 엄청 무거웠다...와우...이렇게 무거운걸 이곳까지 끌고 오시다니...
정상에서 와서 하신일이 몸무게를 줄이려고 애 쓰신다...ㅋㅋ(지송 ^^;;;)
심학산에서 라이딩을 마치고 황룡산으로 이동했다...
황룡산 정상에 오른 우리는 숨돌릴 틈도 없이 번장님의 동네 위치설명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코스 설명또한 첨부해서...
그동안 번장 비밥님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비밥님이 인사를 하신다고 하신다...
메롱~ㅎㅎㅎ
오늘 우리들이 번장님께 끌려다닌 거리다.
휴~~힘들어...
오늘 넘 힘들었지만 무척 재미있고 한층 실력이 업그레이드된것 같다...
확실히 초보는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도 라이딩 사진은 찍기가 너무 힘들다...
쉴때뿐이 찍을수가 없다...고수가 되어야 라이딩 사진도 나오는것 같다...
다시한번 비밥 번장님, 나드리님, cybertc님, jazz88님, u2one님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한주들 즐겁고 행복한 한주들 되시고...담에 또 뵙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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