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계곡의 절경과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는 초반 업힐은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만 그 고통을 이겨내고 오르고 오르다보면 세상이 다 내려다 보이는 유명산의 정상이 하늘과 맞닿아 펼처집니다. 삼양목장의 일부를 옮겨 놓은듯한 정상부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들의 향연이 펼처지고... 가을을 느끼기에는 참 좋은 코스입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활공장 입구엔 4륜 오토바이도 있더군요. 임도 약 40Km정도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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