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진설명> 대포항을 지나 양양을 향해 동해바다를 끼고 달리는 모습
<아랫사진설명> 속초근처 동해바다에서
정신없는 다운힐을 하고나니 속초를 지나고 있었다(09:00 경) 얼마후 대포항이 보인다.
도로 너머로 큰파도들이 밀려오는 모습은 너무도 장관이고, 당장 뛰어가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동해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기분 또한 색다르다.
조금 더 가다보니 해수욕장이 하나 보인다.
둘이서 자전거를 끌고 파도가 일고 있는 바다를 향해 미친사람처럼 뛰었다.
동해바다 파도앞에서 사진을 찍고 양양을 향해 출발 하였다.
맞바람이 불지 않아 쉽게 양양에 도착하였다.
양양을 지나 다시 한계령을 향해 업힐이 시작 되었다.
초입에서는 경사가 상당히 심하다. 어느정도가니 완만한 경사가 계속된다.
앞서가던 회장님이 아예 안보인다. 회장님의 지구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한참을 가니 여러명의 MTB팀이 보인다. 서울에서 오셨단다.
서울에서 자전거 타고 와서 다시 한계령을 향해 올라가시는분들이다. 대단한분들이시다.
어느 동호회인지 물어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드디어 설악산 중턱 오색약수에 도착했다(12:00) 고도가 520m 정도로 남산의 2배가 넘는다.
거기서 우리직장산악회 회원분들과 조우하였다.
14:00 경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23:00 였다. 차가 많이 밀려 상당히 지연 되었다.
피곤하고 졸립지만 투어후기 초안을 잡고나니 새벽 2시다.
무사히 완주한 것을 신께 감사드립니다.
이상 투어후기를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우리 '블루 바이시클' 동호회 사이트 주소는 http://ykmtb.co.kr 입니다.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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