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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관령 휴게소에서 선자령을 넘어 삼양목장 동해 전망대로
이어지는 라이딩을 했습니다.
어느 소개 책자의 말처럼 비단결같은 싱글길은 결코 아니었지만,
거금 오천원씩의 입장료를 안낸다는 것과
흐드러진 억새밭 라이딩과
고산지대의 관목 사이의 샛길을 라이딩 할때의 느낌은
삼양목장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아 참! 또한가지는 엄청난 먼지를 마시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삼양목장은 이제 자전거로 돌아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무한정으로 들어오는 오프로드 찝차들과 오토바이, 관광버스들이
지나갈때는 먼지로 인하여 호흡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매년 한두번씨은 갔었는데 이제는 안녕을 고할 때인가 봅니다.
선자령으로 오르는길은 포장길도 있지만
좁은 오솔길, 돌길, 도저히 타지못하는길... 골고루 있더군요.
여자분들이나 어린이들은 피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자전거에 부착된 바엔드도 많이 걸리더군요...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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