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양수리를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사진 '상'은 아리따운 여대생이 찍어주었음을 새삼 밝힙니다.
사진 '상' 좌로부터 자탄백님, 자탄백친구님, 2kisa님, mystman, moocha21님입니다.
두물머리는 언제 보아도 호수같은 분위기여서 좋습니다.
그래서 괜히 양수역 앞까지 갔다가 돌아나왔습니다.
그 옛날 기차를 타던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아마도 가슴 한 켠에서는 그 옛날 같이 거닐던 여인이 바람결처럼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양수역 뒤로 돌아 좀더 가면 작은 다리와 계곡이 나오고 물이 참 깨끗하고 좋습니다.
제가 여름에 라이딩할 때, 자주 찾아가서 더위를 식히고는 하던 곳입니다.
'하' 사진은 가을 분위기도 있고 해서 카툰 스타일로 보정해보았습니다.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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