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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지양산 가을추억 만들기...02

보고픈2004.11.15 11:23조회 수 51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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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으로 덮인 지양산의 늦가을은 포근했습니다.
넘어져도 하나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푹신한 솜이불을 깔라놓은것 같이 아늑하고 따사로운
지양산의 품에서
가을 내음을 원없이 맡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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