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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지양산 가을추억 만들기...03

보고픈2004.11.15 11:24조회 수 53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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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으로 덮인 지양산의 늦가을은 포근했습니다.
넘어져도 하나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푹신한 솜이불을 깔라놓은것 같이 아늑하고 따사로운
지양산의 품에서
가을 내음을 원없이 맡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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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이젠 겨울맞을 준비를 해야겠군요.
    겨울라이딩을 준비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보고픈님 사진 너무잘나왔습니다....헌데 사진을 보고 있으니 왜이리 마음이 휑해질까요..
  • 보고픈글쓴이
    2004.11.15 11: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포근함이 느껴지는데...
    낙엽 하나하나를 보면 메마른 죽음의 내음도 있지만 전체를보면
    또 느낌이 달라지죠.
    단풍잎도 어찌보면 죽음의 산물인데 우리는 그걸보고 아름답다고 하쟎아요...
  • 목동님 마음이 휑할때는 따뜻한 호빵을 드세요, 야채호빵~~
    보고픈님은 오늘 시인이 되신듯...
  • 앗! 점심시간이다... 산타님 말씀처럼 호빵이나 먹으러가야겠다^^오뎅도 먹어야지...
  • 우~~띠! 원래 죽늙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살지만 사진만찍으면 60대 할아버지니 원~~ 에~~헴
    앞으론 사진 거부입니다 ㅎㅎㅎ(아~우울해 ㅜ.ㅜ)
  • 보고픈글쓴이
    2004.11.15 16:38 댓글추천 0비추천 0
    가람마우틴님! 아무도 그렇게 안보는데요??
    내가볼땐 멋있어요.
    키크죠, 늘씬하죠, 얼굴선 굵직굵직 남자답죠....부러워라...저랑 바꿀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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