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입구의 도로 변 가게에서 배를 먹으며 마른 목을 축이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 새를 못참고 패달을 밟은 우유마왕님과 놀뫼님은 빼놓고, 잠시 후에 도착한
3진과 합류해서 맛있게 배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유마왕님과 놀뫼님이
'배냄새'를 맡았는지 역주행해서 돌아오더군요.
맛있는 배를 눈앞에 둔 일행은 몫이 줄어들게 되자 순식간에 안색이 변한 건 불문가지.
아, 우유마왕님은 양평 강하면의 식당에서도 우유를 먹는 기염을 통해서, 일행들은
마음으로나마 비싼 우유값 걱정을 해주었습니다. ^^
그날의 격언 : 한 번 간 자전거가 돌아오는 법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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