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후기에서도 언급했듯... 지역의 특성상... 정말 여기 오지입니다.. 도시로 떠난 자식들에게 이 집 주인의 삶의 마무리가 전해졌을지 하는 상상을 해 봤습니다.. 이 집의 지금 보이는 한 가운데 방에서 뽀스님이 15일간 머물렀다 합니다. 방 안에는 어지럽게 버려진 그릇들과 이불 쪼가리들...불가능한 예기지만 가서 집 새로 짓고 살고픈 곳입니다. 그러자면 도장 찍고 가야겠지만.. 왜냐? 똥마트도 없고, 집사람 좋아하는 삼겹살집도 없고.. 애들 유치원도 없고.. 제 마음은 애들 컸을때 요즘 뜨는 대안학교에 보내고 싶은데.. 미스티님~~! 도로만 타지 마시고 산으로 산으로 가세요... 도로만 너무 좋아 하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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