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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투어라이딩(진주엠티비 "장은영")님의 글입니다..

deayun72005.02.01 09:49조회 수 164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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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평의 억새가 있는 사자평
억새가 억수로 많은 사자평
그런데 사자가 엎드려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한 산은 천황산이다.
천황재에서 천황산을 보면 이 모습을 볼 수 있다.
바위의 모습이 입과 귀의 모양을 하고 억새와 나무가 깃털모양을 하고있다.
하지만 이곳은 태풍매미의 흔적이 너무도 뚜렷이 남아있다.
임도의 곳곳이 끊겨져 있고 흙은 다 씼겨가고 짱돌만 남아있다.

전날 비가오고 억새꽃이라고 할까 하얀 깃털도 다 떨어져 버려
은빛물결은 볼수가 없고 길은 흟당물이어서 완전리 망가지기에는 딱이었다.
그래도 샆사장은 망가지는게 좋은지 마냥 즐겁기만 한 모냥이다.
하기야 이 나이에 언제 이렇게 망가질 수 있겠는가?

길안내(배내고개까지 차량이동)
진주 - 남해고속도로 - 동창원IC - 밀양 - 표충사 (조금 못감) - 밀양댐 - 배내골
- 배내고개  

라이딩코스
배내고개 - 샘물상회 - 천황재 - 사자평 - 고사리분교 - 표충사 - 밀양댐 -배내고개

배내고개 처음부터 엄청난 돌길이다.
라이딩 초입부터 엄청난 경사에 돌길이라 엄청 힘들다.
초반에 힘조절하여 천천히가던지 아니면 몸좀풀고 가야한다.
하지만 처음 2.8km정도 한 30분 정도만 가면 가파른경사는 끝나고
오르락 내리락 능선을 따라 천황재까지 약 5km는 재미있는 코스다.
가다보면 우측편에 샘물상회가 보이는데 이길로 가면 천황산 정상가는 길이다.
자전거 탈수 있는 길인지는 모르나 천황재까지 연결은 된다.

천황재에서 길이 갈라진다.
천황재에서 곧바로 표충사로 내려오면 등산로인데 급경사이면서 거리도 짧다.
급경사 좋아하시는 분은 내려올만 하다.
그렇지만 자전코스는 천황재에서 남쪽으로 있는 산이 재약산인데 이 산을
왼쪽으로 돌아와야 한다. 지금까지도 돌길이었지만 지금부터도 돌밖에 안보인다.
태풍매미로 인하여 몇군데 내려야 하지만 타고내려올 수 있다.

천황재에서 사자평까지가 약 3km정도이고 사자평 이후로는 내려야 하는 길은
없다. 하지만 하드테일로는 좀 무리다. 팔목 과 상체에.........................
사자평에서 표충사까지 약 7km정도 돌길 다운힐인데 제미니 정도 되는
풀샥으로는 재미좀 볼것이다. 적당한 경사에 약간의 커브 작으마한 돌 들.....
언제 풀샥한번 타보냐???????????????

표충사에서 다시 배내고개까지 가야하는데
밀양댐으로 하여 아스팔트길인데 배내골은 지금 한창 도로포장 공사중이다.
정확한 거리는 알수가 없으나 많이 멀지는 않다.

배내골은 괘 깊은 골짜기이다. 배내골을 기준으로 왼쪽은 천황산, 재약산,향로산
등이 있으며, 오른쪽은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등 1000고지이상의 많은 산을
끼고있다. 왼쪽의 사자평코스외에도 오른쪽 신불산 코스와 간월산에도
많은 임도가있다. 특히 신월산과 간월산은 자연휴양림도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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