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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는 얼마안탔지만 눈구경 실컷했네요^^(운길산外)

베레모2005.02.20 03:19조회 수 1127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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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나뭇가지 사이를보시면 팔부능선에 보이는 싱글길이 보입니다
저것만보고 갔는데.. 아무리가도 다가오질 않더군요 ㅠㅠ 희망이었는데 ..










나머지사진은 기다리셔~ ~요
삭신이다쑤십니다  잔차 나눠 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호떡님..^^ 고생했어요)
안도와 주셨다면 어쩜 쓰러졌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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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베레모글쓴이
    2005.2.20 03: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속을줄 알면서도 따라가는건 왜일까?? 뭔가있어..음
    고생들하셨읍니다
  • 작전실패!
    수종사 업힐이 빡세다하여 초장 체력비축 겸 끌고 올라갔더니만..
    흐미 이게뭐야... 한번도 라이딩 끝날때까지 자전거 안장에 앉아보지도 못했다는 묻지마 여행..
    상체근력이 필요한 하루였지요..ㅋㅋㅋ
    등산객들도 아이젠차고 가기 어려운 험로을 서로 단합하여 사고없이 무사히 끝낸것에
    만족한 하루였습니다..ㅎㅎㅎ
    봄되면 다시 한번 가지요...
  • 그래도 뭔가 탔습니다.. "산"
    뭔가 타면서도 다리 별로 안아팠습니다..
    팔어깨허리가 땡기네요..

    눈이 쌓인게 녹지 않아서 완전 종아리까지 푹푹 들어가고...
    미끄러워서 잔차는 탈 생각도 못했습니다..
    굴러서 다치면 최소 보험금 3천만원이라...

    근데... 목동님!! 봄되면 다시 가자 하심은?? ㅋㅋㅋ...
  • 나:프롤로님, 수종사 업힐이 도선사의 1.5배 라던데 걱정되네요....
    프롤로님:차가 갈수 있는 길이라면 자전거로 못 갈 리가 없죠. 그리고 제가 요즘 웨이트 트레이닝중인데 업힐에서 효과 확실하더라구요.

    .....드디어 수종사 업힐 시작....

    프롤로님 출발 시작 몇분 후 슬릭으로 (본인 주장) 잔차에서 내림.. ^^* 히히...
  • 저때문에 어제 잔차 날르기 도우미로 고생하신 모든 분들 너무 죄송하고,감사합니다.
    특히 호떡님,프롤로님..
  • 역시..... 절때~! 였던게야......
  • 처음 따라간 짱구님 번개...라이딩에 대한 페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ㅋㅋ 어제 처음 만난 산타님, 베레모님, 목동님, 진빠리님, 로드런님, 블랙홀님, 20꼬맹이, 모두 반가웠습니다. 눈 실컷 보고 정말 즐거운 등산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요
  • 스노우라이딩이 아니라 스노우끌바였습니다.ㅠㅠ
    전체 라이딩 시간의 95% 이상이 끌바,멜바였슴....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바퀴가 아닌 발로 눈을 밟아 조금 아쉽긴 했지만, 눈구경은 잘했습니다 ^^

    목동님 전 봄되도 전 안갈래요 ^^;

    글구 베레모님 싼타님 프롤로님 덕분에 편안하게 잘 왔어요. 자전거타고 왔으면 얼어죽을뻔한 날씨었네요 ㅜㅜ
  • 잔차로 절벽을 오르시네요 ㅋㅋㅋ 혹시 드랍이나 딴힐 하시려나 ^^;;
    라이딩 하는데있어 상체 근육이 필요한건 따운힐이 아닐까요????
    그나저나 완전 유격이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 지금 발견한건데 저 왜 장갑을 들고있죠? 타이밍 미스였나? 정면봤었는데 =0=a
  • 참여하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특히 산타님, 순라님 그리고 자전거 두대를 메고 고생한 우리의 베레모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진짜 본의 아니게 사기가 되었습니다.
    눈이 이렇게 많을 줄 생각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코스를 검토해 본 결과 날씨가 좋고 그라운드 상태만 좋으면 싱글 라이딩 코스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의정부 천보산에 버금가면서도 다른 맛을 주는 코스라고 봅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런 줄알면 누가 가겠습니까?
    제 뒤에서 서포터 해준 프를로님 고생 많았습니다.

    어쨌던 꽃피는 봄에는 꼭 가서 타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운길산 하강 길만 제외하면 긴 능선과 얽혀있는 임도와 병행하면 알려지지 않는 코스가 개발되리라 봅니다.
    에구 저도 팔이 다 아픕니다. 웬만해서는 팔이 아프지 않는데 팔이 좀 아픈걸 보니 들고메고를 꽤 했나 봅니다.
    베레모님은 어떤지요?^^

    사기번개가 되버린 토요일 라이딩에 오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 ㅋㅋㅋ~~~절대비추라 했는데... 고생했어요.
  • 어...묻지마에 대박이네요.
    혹시 클릿끼고들 가신 것은 아닌지..
    글구 이거 사기 아닙니다. 원래 그래요...ㅋㅋㅋ
    산타님..저 배신아닙니다. 잔차 못타서 이런거는 그런대로 좋아합니다.
  • 눈이 깊지만 않으면 충분히 탈 수 있는 코스도 많았습니다.. 눈땜에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ㅋㅋㅋ..
  • 베레모글쓴이
    2005.2.21 0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카리스님의 사기번개 ㅋㅋ 예상했었고요 왜냐믄 짱구님이랑같이 가시니깐요 히히 하지만 담에는 안가야지 안가야지하면서 발길이 그쪽을 향하는건 왜일까요?? 원초적본능이랄까? 잔차탄이래 팔다리 이렇게 쑤셔본적없읍니다 ㅠㅠ

    목동님똑같은코스 꽃피는 봄에 다시한번 ..
    카리스님하고 짱구님 이 치는번개의 특색은 등산겸 라이딩 하지만 등산쪽으로 더 기웁니다
    혹시나 참여하실분들계시면 꼭!!꼭!! 참고하시길

    바람만 조금만불었다면 끌어도 좋고 메고도 좋은곳이었는데 체감온도가 떨어지니 헐~
    모두들 고생하셨구요 담엔 라이딩이 많은곳으로 안내 부탁 드립니다

  • 베레모글쓴이
    2005.2.21 00: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양아님 안오시길 잘했어요
    운길산에서 내려가는데 아찔아찔한구간이 계속됩니다 발잘못 딛으면 낭떠러지로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걸릴것없으니깐 끝까지내려가겠죠^^ 능선에선 잔차도 못타요 좌에서우로 바람이불어 오른쪽에만 눈이 쌓여서
    깊이가 무릎이상된곳도 있더군요 글구오른쪽은 천길만길낭떠러지..
    암튼 아찔하지만 나름대로 재미는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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