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휴양림의 임도를 라이딩 했습니다.
시야가 탁 트여서 가슴까지 시원했습니다.
해빙기를 맞아 임도 상태는 많이 질었고, 노면이 물러서
바퀴가 빠지는 관계로 평상시보다 힘이 많이 들었지만
천천히 라이딩하며 사진도 많이 찍고...
그야말로 웰빙라이딩을 했습니다.
한 두주 더 지나면 봄나물도 새싹이 나고
두릅나무도 제법 잎이 자랄것 같습니다.
일부 음지에는 올해엔 다시는 보기 힘들 얼음폭포가
봄의 따스한 기운앞에 마지막으로 기를 써 보지만
역시 봄은 겨울보다 강한가 봅니다.
얼음위를 뒹굴어도 춥지 않은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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