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일을 가뿐하게 끝내고 단양으로 출발~ 단양활공장 정복하리라는 두주먹 불끈쥐고..
출발할때 밑에(?)쪽은 맑은날씨였고 정상은 안개로 덮여있어
올라가면 안개가 걷일것이다 생각하고 갔는데 이런..
안개비 장난아니더군요 가랑비에 옷젖는다는 옛말 실감 추워서 덜덜
올라가서 사진이고 뭐고 대충 찍고 내려옴..
글고 레이님이 먼저 올라갔다고 했는데
그때의 무용담 잠시거슬러 올라가면 "난 힘들어서 속도계가 거의 Zero를 가르킬정도였다"
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씻고 찾아봐도 그렇게 힘든구간은 없었는데..
레이님 실력으론 20분내에 올라갔으리라 생각되옵니다
-윗 말을 분석해 보면 너무 힘들다는것을 강조해서 아예 가지를 못하게 할려는
심산이었다는것 밖에 머리를 쥐어 짜내도 나오질 않더군요
저도 딱한번 차로 올랐을때 그때는 왜 그랬는지 엄청 길고 높고 어렵게 보였는지..
호흡곤란팀은 조금의 호흡곤란이 있겠지만 무난히 아무 걸림없이 오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ㅎㅎ
걱정 올라갈때 길이 좁아 내려오는차나 올라가는차랑 겹치게 되는걸 염려했었는데
올라가는차는 거의없었고 내려가는차는 저멀리서 지나가길 기다려 주더군요 신기해 하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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