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첫 번 째 바퀴에서 웃는돌님께서는 앞 체인링을 중간에 놓고 모든 업힐을 정복하셨다는군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제 생각에 웃는돌님께서 출발을 앞자리에서 하고 경기운영만 요령있게 하셨더라면 (아, 그리고 경기 전 날 이슬이도 줄이고...;;) 마스터급에서 입상도 기대해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마스터급의 입상권 선수들은 병목 구간에서 베테랑급 후미 선수들을 추월할 때 치열하게 하시더군요. 웃는돌님께서도 그렇게 하셨다면 기록을 많이 단축하셨을 겁니다.
에구구....제 허풍에 디원바이크님이 기름을 붓고 계시네요ㅠㅠ
첫바퀴 앞 체인링 중간으로 돈 것은 맞지만 여러면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첫번째 업힐에서부터 추월은 시작되었고
중간 이후 업힐만 나타나면 추월을 하긴 했습니다. 달리다 보니
앞서나간 마스타급 상위그룹 말고는 베테랑급 밖에는 안보였습니다.
기분 좋았지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마스타급 입상권은 한참 모자랍니다.
아직은 멀었고 노력해야할 부분을 느낀게 수확이었던 대회였습니다^^
전 시합을 널널모드로 다녀서인지 손 흔들고 화이팅에 답하는 등등...할꺼 다 하면서 다녔습니다~ㅋ
번호가 일빵빵빵~이라서 인지 겔러리분들이 천번 화이팅을 많이 외쳐 주시더군요~ㅋ
웃는돌님~분명 출발전에 저 버리고 최선을 다하시라고 하니~안전 널널로 임하신다더만...
(총소리가 사람을 변하게 하나봅니다...땅소리와 함께 안보였던 것입니다.....@.@!)
다모님~~~사진 넘 고마워요....그 높은데까지 중하신 몸에 오셔서 응원과 사진..감사합니다~
(목동님...배아프죵~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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