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산점에서 후지 스릴을 2달전에 구입을 했습니다.
제주도로 투어할려구요...^^;
전 MTB쪽에 입문도 못해본 녀석인데...
좀 무모한 도전이긴 하지만....도전을 했습니다.
서울 용산 한강 남단에서 출발하여
제주도까지 산만 고집하며 타고 다녔습니다.
고속도로만 타면... 별의미가 없어서...
국립공원산을 이용했습니다. (이건 진짜 사람이 할짓이 못됨ㅡ,.ㅡ;)
자전거 짐만 해도 25kg정도 나가더군요...
너무 무겁게하고 장거리로 산을 타서 그런지 휠이 휘어버리고 살들이 끊어 지더군요.^^;
원래 MTB에는 무거운 짐을 매는게 아닌데.... 무슨 쌀자전거도 아니고...^^;
그래도 튼튼 하더군요... 아주 대만족이였습니다.
자갈과 움푹파인길과 울퉁불퉁 비포장길에서 업힐할때도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비포장산에서 다운힐 할때도 샥이 적응을 잘하더군요... 숙숙 들어가는게...
포장도로가 나오면 샥레버를 돌려 흡수력을 줄이고... 디스크 브레이크의 판조절도 쉽게 조절되어 좋았습니다.
같이 투어 하신 형님들께서도 가격대 좋은 스펙이라고 하면서 특히...
후지의 프레임은 바람저항을 줄일려고 아래가 눌린거라고 하더군요~ 전 몰랏는데...^^;
만약 일반 생활잔차로 라이딩했다면 얼마 못가고 퍼졋을겁니다.ㅠ_ㅠ
제주도까지 1000km정도 달렸습니다.
10일정도 걸리더군요~~
그리고 다행이 후지 긴팔져지로 팔을 가리고 얼굴은 숨이 막혀도 수건으로 가리고~
그러나 다리는 썬크림을 발라도 타서 고름이 잡히더라구요....헐...^^
샤워는 공중화장실에 새벽에 기습특공하여 문걸어잠그고 랜턴키고 했어요~
덜덜덜....^^;
식수는 수돗물로만 한거 같네요... 그래도 꿀맛.^^;
매일라면과 ㅋㅋㅋ(ㅜ_ㅜ)
이번에 서울에서 완도를 통해 제주도까지 투어를 했습니다.
후지바이크 상표를 자전거에 크게 달고 홍보도 해가면서..라이딩을 하니...
윗 어르신분들은 후지 자전거를 아시더군요...^^;
어르신들은 옛날엔 후지자전거가 최고였다고 하면서 자전거이야기를 해주셧던 분도 계셧어요...
그러나....
목표는 서울에서 제주도 찍고 다시 올라오는 건데...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겨...ㅠ_ㅠ
제주도에서 많이 돌지도 못하고 뜰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에 통일이 되면 왈바회원과 같이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라이딩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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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주소인 디시인사이드 게시물에 올렷는데...
네티즌들의 리플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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