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yki님 어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덕분에 아내의 잔차는 아무 이상 없이 집에 잘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넘 멋지고 감사합니다.
요즘 카메라로 이런 사진 나오기 힘든데 아마도 수전증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헤어지고 난 다음에 시리우스님이 시민공원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쏘셨는데 많이 생각 났습니다. 아무래도 다음에는 만나기 전에 먹어야 겠습니다. ㅋㅋㅋ
와.. 이제사 정신이 드는 것같습니다. 어제 일이 꿈이 아니었구나(불과 몇 시간 전의 일이지만..)신기하게도 엉덩이 뼈가 약간 뻐근하다는 느낌 외에 다리 근육통은 느껴지지는 않는군요(3시간 밖에 못잤는데도 말에요-아직까지 긴장이 안 풀렸나?) 첫 모임인데 지각에다 엉뚱한 사고(정말로 되는 줄 알았어요^^;)까지..폐를 많이 끼쳤습니다. 상상도 못한 일을 실현시켜주신 sirius님께 거듭 감사드리고-다음엔 '계단, 장애물 넘기' 부탁드려용,자전거 공구로 남산까지 일행에서 이탈되지 않게 해주신 plus과 일행의 맨 뒤에서 남편을 보호해 주신 견디셔님(아이디가 맞나요?) 정말 감사드려요. 남산에서 저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자전거를 정성껏 다시 손봐주신 옥시킨님과 마법님께 저도 사랑과 존경을... ( 지적해 주신'8자 페달링'은 11자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안장높이도 제게 딱 맞는 것같습니다)
저희가 다음 모임에 등장해도 반겨 맞아주실거죠?
살아들 계실줄 알았습니다.ㅋㅋㅋ
두분이 언제쯤 정신이 들려나...디게 궁금해서 전화나 한 번 해볼까 했습니다.
언제든 환영이구요,
참고로 저는 뒤에서 뽐뿌질 하시는 분 좋아합니다(언제나 경쟁 상대가 있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어서 느끼는 기쁨이니까)
플러스님~
옥시키님의 수전증은 아주 역사가 깊습니다.
그래서 내가 늘 말하지요..자빠링은 손으로 하면 안된다고.ㅋㅋㅋㅋ
저거 오래가면 나중엔 핸들바까지 부르르 떨면서 타게 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