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만원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기분좋은 아침을 선물해 주신 주인내외분과 사진을 찍고 민박집을 나섰습니다.
양구두미재는 제가 고개를 무서워하던 2003년 국토횡단때 이 고개를 피하려고 42번 평창-여주 길을 잡았다가 문재고개를 만났었다죠.
이번엔 피하지 않고 올랐습니다.
당일로 강릉에서 서울로 왔었다는 예전 동호회 동생의 말로는 가장 힘든 고개라 하였답니다.
정상의 온도는 한여름에도 19.5도로 쌀쌀해서 피서가 따로 필요 없을듯 했습니다.
대관령보다 30미터가 더 높은 860미터라는 웹서핑중 문서를 보았는데 고도계가 없어 확인은 못하였습니다.
그 고개 재미있더군요.
http://cafe.daum.net/seoulbik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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