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직막날 제주도 일주의 꿈을 접은채 주행거리 115키로 중문관광단지에 도착 신라호텔 앞 입니다.
처음에 공항버스를 타러 롯데호텔앞에 갔는데 자전거에 초라한 행색을 한 우리를 반겨 주지 않아 (?) 사실 호텔 직원들이 일본인 관광객들 배웅하느라 호텔 입구에 온 우리가 공항버스를 타고 갈 사람으로 보지 않고 그냥 구경하러온 불청객으로 보더군요.
야구를 못해서도 뵬로 안 좋아 했지만 롯데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죠.
그래서 우린 쫓기다 시피 옆 신라호텔에서 공항버스를 타기위해 짐을 풀었는데 호텔직원이 얼마나 친절한지 지전거를 풀어서 가방에 넣을때 도와주고 사진도 찍어 주더군요.
앞으로 호텔을 이용할 기회가 온다면 전 신라호텔을 이용할겁니다.
이자리를 빌어 신라호텔직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만오천원에 공항까지 태워주겠다는 개인택시기사 아저씨 덕분에 공항버스는 안타고 편안하게 공항까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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