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중 인천을 출발하여 후쿠오카까지 여행한 사진입니다.
엔진이 워낙 부실하여 힘든 여행이었지만,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도움주신 으라차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천 주안역 부근입니다. (알바하던곳.) 출발하겠습니다...^^
논산 연무대 앞입니다. 저는 306보충대로 입소하여서 이곳에 추억이 없습니다. ㅎㅎ
전주 만경강입니다.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여 논밭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전주 백반은 역시 유명한대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 한상 가득나오더군요.
남원 광한루입니다. 볼것도 많고 재미있었습니다. 입장료는 1,600원.
시끄럽지 않은 조용한 도시였습니다.
섬진강입니다. 갓길이 좁은걸 제외하면 라이딩하기는 너무나 좋습니다. 차량통행
도 많지 않더군요. 남원에서 하동으로 넘어오는 터널이 많이 위험합니다. 조심하세요.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한컷찍었습니다. 사진처럼 해는 저물어가는데,
딱히 잘곳을 못찾고 있었습니다. 텐트를 가지고 있으니 만만디입니다.
전사진에서 30분더 내려가니 화개장터가 나왔습니다. 쌍계사 계곡이 붙어있는데,
30분정도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물도 좋고 야영하기도 좋습니다.
지리산 자락을 하나 넘었을뿐인데, 소주도 말씨도 다르네요. ^^
하동군 횡천읍 횡천강입니다. 강둗을 따라 심은 꽃나무가 너무 인상적인 곳입니다.
경상도의 무뚝뚝(^^)한 선입견을 부수는 동화같은 동네입니다. 원두막에서 할머니가
배값을 한사코 받지 않으시더군요.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진주성 촉석루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남강이 보기 좋은 도시입니다. 그래도 무시무시
한 제방은 참 무서웠습니다...^^
진해 포구입니다. 하루 고기잡기를 마치시고 하나둘씩 배를 대십니다. 무슨 음식이
맛있나 돌아다니다가, 방파제에서 다들 삼겹살을 구우셔서, 저도 한근 사다 화이트
소주랑 같이 먹었습니다.
후쿠오카로 가는 카멜리아호 위에서 찍은 부산입니다. 사진사가 영 실력이 없어서
잘 나오지 않았지만, 야경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해운대를 가려고 했는데, 그만 여
관에서 뻗어버렸네요...^^ 배안에서 자리를 잡으니 방에 일본사람하고, 조폭아저씨
가 있었습니다. 출입국서류 작성할때 조폭아저씨께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
후쿠오카에 도착했습니다. 후쿠오카에 왔으니 일단, 하카다 라면을 먹어야 겠지요.
역시 소문대로...느끼한 맛입니다...ㅋㅋ...돼지뼈를 푹고아서 만든 국물에 짬뽕면
을 넣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도 채웠고, 무작정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나카스, 캐널시티,
후쿠오카성터 등 유명한곳들 둘러보았습니다. 후쿠오카 성터를 갈때는 일본아가
씨에게 길을 물어보는데, 도망을 가버리더군요. 상처 받았습니다. 사진은 오호리
공원이라고 일산 호수공원 같은 곳입니다.
한국 대사관입니다. 바로 옆의 중국대사관보다 크고 멋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사진찍을때는 먼저 여권을 제시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영어가 안통해요...ㅠ_ㅠ;;;
후쿠오카 돔입니다. 저큰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 한다는데, 구경 못했습니다.
한번 열리는거 봤으면...ㅠ_ㅠ;;; 근처에 스켑을 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입니다. 도심하고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입니다. 가면 비
키니 아가씨 대신에 '미역'을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아무도 해수욕을 안합니다...^^
후쿠오카 맞은편 부두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제가 가기전에 큰지진이 났다고 하던
데 부두도 여기저기 도로가 내려 않고 출입금지지역도 많았습니다. 사진작가인듯한
분이 출입금지 지역에서 찍고 있길래, 묻어가서 찍었습니다...^^
소후쿠지절입니다. 바닥에 흰돌을 빗질하듯 해놓았더군요. 모르고 자전거로
바퀴자국을 내놓아서 미안했습니다.
우미노 나까미치 마린월드입니다. 돌고래쇼를 하는데 2300엔입니다. 남자둘이
여행하는터라 별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ㅎㅎ 놀이기구도 있고 호텔
도 있고 우리나라 에버랜드같습니다.
시카노시마 섬입니다. 섬이라고 해도 제방길이 육지에서 나있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도 동해처럼 바글바글하지는 않습니다. 비키니수영복이 백퍼
센트 이기때문에 자전거를 잃어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일본아가씨와 전혀 말이 안통하니...ㅠ_ㅠ;;; 별수없이 여자친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
마린월드에서 하카타 베이사이드 플레이트(우리나라말로하면 인천연안부두..ㅋㅋ)
를 오가는 쌍동선입니다. 성인 500엔, 자전거 400엔입니다.(-_-;;;) 하카다 부두에서
다섯시간 걸려 달린 거리를 20분만에 와줍니다. (육로는 제방을 따라 뺑 돌거든요.)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입니다. 나카강을 따라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습니다. 일본강은
수초같은게 없어서 이상합니다. 그냥 수로 같습니다. 맛있어보이는 라면집이 있었는
데 20미터에 달하는 줄을 보고 포기 했습니다.
옆에 골목으로 잘못들어가면 유흥가입니다. 조심조심. ^^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해외여행치고 너무 짧나요?..^^ 바다 한가운데는 바람이
육지와는 다르더군요. 몸이 밀릴것 같은 바람에 놀랐습니다. 바람에 머리가 다 떠서
꼭 짐캐리 같습니다...^^
전국일주는 반쪽짜리, 일본여행은 '어디가서 일본갔다 왔다고 예기하기 힘든' 수준
인지라, 사진올리기도 뭐하네요. 하지만 재미있었고, 그걸로 된것같습니다.
또 어디를 갈지 고민중입니다. 가을이라 날씨가 좋네요. 회원님들도 즐라하세요..^^
엔진이 워낙 부실하여 힘든 여행이었지만,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도움주신 으라차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천 주안역 부근입니다. (알바하던곳.) 출발하겠습니다...^^
논산 연무대 앞입니다. 저는 306보충대로 입소하여서 이곳에 추억이 없습니다. ㅎㅎ
전주 만경강입니다.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여 논밭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전주 백반은 역시 유명한대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 한상 가득나오더군요.
남원 광한루입니다. 볼것도 많고 재미있었습니다. 입장료는 1,600원.
시끄럽지 않은 조용한 도시였습니다.
섬진강입니다. 갓길이 좁은걸 제외하면 라이딩하기는 너무나 좋습니다. 차량통행
도 많지 않더군요. 남원에서 하동으로 넘어오는 터널이 많이 위험합니다. 조심하세요.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한컷찍었습니다. 사진처럼 해는 저물어가는데,
딱히 잘곳을 못찾고 있었습니다. 텐트를 가지고 있으니 만만디입니다.
전사진에서 30분더 내려가니 화개장터가 나왔습니다. 쌍계사 계곡이 붙어있는데,
30분정도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물도 좋고 야영하기도 좋습니다.
지리산 자락을 하나 넘었을뿐인데, 소주도 말씨도 다르네요. ^^
하동군 횡천읍 횡천강입니다. 강둗을 따라 심은 꽃나무가 너무 인상적인 곳입니다.
경상도의 무뚝뚝(^^)한 선입견을 부수는 동화같은 동네입니다. 원두막에서 할머니가
배값을 한사코 받지 않으시더군요.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진주성 촉석루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남강이 보기 좋은 도시입니다. 그래도 무시무시
한 제방은 참 무서웠습니다...^^
진해 포구입니다. 하루 고기잡기를 마치시고 하나둘씩 배를 대십니다. 무슨 음식이
맛있나 돌아다니다가, 방파제에서 다들 삼겹살을 구우셔서, 저도 한근 사다 화이트
소주랑 같이 먹었습니다.
후쿠오카로 가는 카멜리아호 위에서 찍은 부산입니다. 사진사가 영 실력이 없어서
잘 나오지 않았지만, 야경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해운대를 가려고 했는데, 그만 여
관에서 뻗어버렸네요...^^ 배안에서 자리를 잡으니 방에 일본사람하고, 조폭아저씨
가 있었습니다. 출입국서류 작성할때 조폭아저씨께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
후쿠오카에 도착했습니다. 후쿠오카에 왔으니 일단, 하카다 라면을 먹어야 겠지요.
역시 소문대로...느끼한 맛입니다...ㅋㅋ...돼지뼈를 푹고아서 만든 국물에 짬뽕면
을 넣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도 채웠고, 무작정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나카스, 캐널시티,
후쿠오카성터 등 유명한곳들 둘러보았습니다. 후쿠오카 성터를 갈때는 일본아가
씨에게 길을 물어보는데, 도망을 가버리더군요. 상처 받았습니다. 사진은 오호리
공원이라고 일산 호수공원 같은 곳입니다.
한국 대사관입니다. 바로 옆의 중국대사관보다 크고 멋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사진찍을때는 먼저 여권을 제시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영어가 안통해요...ㅠ_ㅠ;;;
후쿠오카 돔입니다. 저큰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 한다는데, 구경 못했습니다.
한번 열리는거 봤으면...ㅠ_ㅠ;;; 근처에 스켑을 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입니다. 도심하고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입니다. 가면 비
키니 아가씨 대신에 '미역'을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아무도 해수욕을 안합니다...^^
후쿠오카 맞은편 부두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제가 가기전에 큰지진이 났다고 하던
데 부두도 여기저기 도로가 내려 않고 출입금지지역도 많았습니다. 사진작가인듯한
분이 출입금지 지역에서 찍고 있길래, 묻어가서 찍었습니다...^^
소후쿠지절입니다. 바닥에 흰돌을 빗질하듯 해놓았더군요. 모르고 자전거로
바퀴자국을 내놓아서 미안했습니다.
우미노 나까미치 마린월드입니다. 돌고래쇼를 하는데 2300엔입니다. 남자둘이
여행하는터라 별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ㅎㅎ 놀이기구도 있고 호텔
도 있고 우리나라 에버랜드같습니다.
시카노시마 섬입니다. 섬이라고 해도 제방길이 육지에서 나있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도 동해처럼 바글바글하지는 않습니다. 비키니수영복이 백퍼
센트 이기때문에 자전거를 잃어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일본아가씨와 전혀 말이 안통하니...ㅠ_ㅠ;;; 별수없이 여자친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
마린월드에서 하카타 베이사이드 플레이트(우리나라말로하면 인천연안부두..ㅋㅋ)
를 오가는 쌍동선입니다. 성인 500엔, 자전거 400엔입니다.(-_-;;;) 하카다 부두에서
다섯시간 걸려 달린 거리를 20분만에 와줍니다. (육로는 제방을 따라 뺑 돌거든요.)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입니다. 나카강을 따라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습니다. 일본강은
수초같은게 없어서 이상합니다. 그냥 수로 같습니다. 맛있어보이는 라면집이 있었는
데 20미터에 달하는 줄을 보고 포기 했습니다.
옆에 골목으로 잘못들어가면 유흥가입니다. 조심조심. ^^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해외여행치고 너무 짧나요?..^^ 바다 한가운데는 바람이
육지와는 다르더군요. 몸이 밀릴것 같은 바람에 놀랐습니다. 바람에 머리가 다 떠서
꼭 짐캐리 같습니다...^^
전국일주는 반쪽짜리, 일본여행은 '어디가서 일본갔다 왔다고 예기하기 힘든' 수준
인지라, 사진올리기도 뭐하네요. 하지만 재미있었고, 그걸로 된것같습니다.
또 어디를 갈지 고민중입니다. 가을이라 날씨가 좋네요. 회원님들도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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