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6일차
이티재부터 모래재까지 다녀왔습니다.
진달래 꽃길이 너무 좋네요...
취나물이며 두릅, 옻순도 나오기 시작해서
달리다 멈추기를 자주 반복합니다.
동네주변 매일 다니던 곳만 라이딩 하다가
처음 가보는 정맥길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
첫구간인 속리산 인근에서만 바위와 잡목때문에 힘들었지
선두산 내리막질은 조금 보태서 환상 그 자체였고
대부분이 힘들게 올라가면 반드시 보상되는 그런코스입니다.
태초이래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한남금북정맥 종주라이딩
재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