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 라이딩가는 기회가 있다고... 누군가 유혹 하기에...
흔쾌히 합류하기로 하고 베이스캠프를 준비합니다.
우현님의
좋은 텐트에서 자 볼 요량으로...ㅋ
우선 자리잡느라 쳐 놓은 제 텐트는 원두막 수준입니다.ㅋ
마티즈 뒤의 흰색 라인은 해먹입니다. 1시간의 단잠을 제공한...
계곡의 밤공기는 꽤 차가움에도 불구하고
야영장에는 텐트족은 바글거리고
그 캠프 장비도 대단합니다.
인간들이...자연을 대하는 부분에 있어, 너무 많이 가지려고 하더군요.
아무튼, 우현님을 만나 우현님의 좋은 텐트(3~4인용으로 개비한 거...)에 잡니다.
그나마 초가 1칸 같습니다.
우현님의 침낭은 또 왜 그렇게 큰지...음
완전 원정대용입니다. 구스다운 9:1짜리로 1.8Kg
사용설명서에 영하 30도라고 적혀 있는...
암튼 좋은 텐트에서 잠은 편하게 잤으나
체력이 원래 영~~ 꽝인지라
연인산 오르막에서 진을 다 빼고...
쥐님까지 모시는 통에 일행의 개념적 시간을 백시킵니다.
이 까지...는 일반적인 라이딩이라...재미없는 얘긴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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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설명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우현님이 끌고(?)간 소남이섬입니다.
4륜만 갈 수 잇다고 해서...지난번 벽산기계곡 생각으로...이런 저런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암튼 모래와 자갈밭을 지나니...꽤 황홀한 소규모의 낙원이 펼쳐집니다.
들어가는 초입이며
두번째 사진은
우현님이 베이스캠프 준비와 닭칼국수를 끓이는 동안 카약을 타고 이러저리 돌아 다닙니다. 쏠쏠한 재미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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