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의 총성과 함께 용수철 처럼 튀어나가면 머지않아 심장은 파열될듯 고동치고... 허벅지는 아령을 매단듯 무겁다. 옆사람의 거친 숨소리...타이어에 돌 튀는 소리... 업힐에서의 끊어질듯한 허리의 통증... 다운힐에서의 브레이킹으로 손목과 어깨가 얼얼하다. 매번 시합때면 내가 왜 이 짓거리를 하지?? 하고 반문하지만...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고 나면...해냈다는 그 희열.... 맘속으론.... 다음대회가 언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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