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싯포스트가 부러져 안장없이 스탠드자세로 세바퀴를 타고 그것도 마지막에 앞/뒤 두바퀴 모두가 펑크난 상황에서 투혼을 발휘해 완주하고 또한 종합 2위하는 성적을 보여준 최진용 선수에게 감명받은 하루였습니다. 결승선에 있다보니 더위가 날아가네요!
(역시 상급자의 길은 멀구나...대단하다...라는...^^)
이 코스는 펑크가 날 수 밖에 없더군요. 강촌코스와는 상황이 아주 다릅니다.
바닦에 칼돌들이 짝 깔렸습니다.나도 시합을 마일드하게 끝냈는데도 타이어가
거의 못쓰게 되었더군요.만일 익사이팅하게 시합을 했더라면 춘천 첼린져대회
처럼 펑크가 났을지도...
신봉철 선수 우승 축하하고, 최진용 선수도 선전에 감동 먹었어요.축하 합니다.
다리 상처 보고..왜 다쳤을까..했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정말 소름돋아요~ 전 초급 뛰면서 한 바퀴도 힘들었는데,,,,,,;;;; 저도 한번 넘어졌지만,, 코스가 정말 위험하더군요~펑크 안난게 정말 신기할 정도의 길에,, 내리막 위험한 코너도 안전보호대나 안전요원 없이 절벽이 노출되있더라구요~(제가 넘어진 곳...ㅋ) 아무튼..썩 맘에 들지 않았던 코스.. 최진용선수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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