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주대회 빅이벤트인 GT사의 골드바이크 시상식입니다.
XC 전체우승(자세한 대회규정은 생략)자에게 시상하는 겁니다.
GT본사에서 직접나와서 골든바이크에 저지 등 풀셋트로 시상했다고 하더군요.
전세계 14개 국가의 대회에 골든바이크 1대씩 시상한답니다.
그 14대중 우리나라에 배정된 1대가 이 골든바이크입니다.
(저는 다녀오지 못하고 친구가 찍어온 사진으로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겁니다.)

이 친구가 제 친구(현기)의 친구인데 대구에서 살고 있는 앤드류 밀러 보통 앤디라고 부르지요...
원래 친구와 같이 다운힐러인데 자전거 타는거 보면 끝내줍니다.
친구도 이번대회 다운힐 중급 5위(사진)했는데...둘이 같이 타는거 보면 죽여줍니다.
자전거는 부품의 등급으로 승부가 나는게 아니라...몸으로 타는걸 보여주는 친구들입니다.
이번에도 주로 데오레 부품에 LX일부의 로키마운틴 풀샥으로 우승했지요...
혹 이번 무주대회에서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어떤 자전거로 어떻게 경기를 치룬건지...
짐승이 아니라 괴물입니다.

친구가 대회 끝나고 앤디집에서 뒷풀이하면서 골든바이크 자세히 살펴봤다는데...
하나하나 진짜 명품으로 무게달아보니 9kg대에 부품 하나하나가 쥑인답니다.
골드도색을 뺀다면 8kg대도 가능할거라 보더군요...

여러분도 축하해주시고
모두 안전라이딩 하세요...

<두서없는 글만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