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로 이수봉 올라가는 코스에서 첫번째 이수봉 이정표가 있는곳입니다.
산속에 이런곳만 계속된다면 참 좋을텐데... 이쪽은 자전거로 접근하기엔,
경사가 매우 가파른곳입니다. 오늘은 4살박이 아들놈을 등에 업고
올라가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애들하고는, 그냥 양재 시민의 숲에서나
놀아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빠는 진땀을 흘리는데, 등에 앉아서,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그래놓고, 계속 올라간다고
뭐라 그러더군요. 그래도, 사랑스런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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