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진에 솔잎(?)이 지렁이 관통한줄 알았습니다. ㅎㅎ

어렸을때 땅파서 지렁이를 통에다가 거의 수십마리를 잡은 기억이-_-;;

어렸을때 아버지와 낚시를 갔었는데 떡밥으로 입질이 없어 지렁이로 미끼를 바꿔볼까하고 기름진(?) 땅을 팠었죠. 근데.... 허~~ㅋ 손가락 굵기의 지렁이가 내 삽질에 동강나 몸을 틀어제끼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저는 그만한 굵기의 뱀도 만지고 청개비 홍무시도 귀엽다고 느끼는데 그 지렁이 만큼은 쳐다보는 것도 징글징글 ...소름이 쫘~악! wsc님이 살려준 저 넘도 오래살아 무시무시한 넘이 될지도...

그런넘은 거의 대부분이 몸에서 빛이 난다죠..흡사 프리즘을 통해 보는듯한 그빛 ㅡㅡ;;; 정말 소름 끼쳐요 ㅡㅡ

중요한건 저 팔찌를 .... ㅋㅋㅋ

저 팔지 주세요..^^

상당히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