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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텐트 치고 애들과 거기서...

십자수2004.09.17 04:02조회 수 105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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잤습니다...ㅎㅎ  

네 식구 들어가니... 꽉 차더군요~~!

결국 애 엄만 좁다고 안방으로 가뿔고...
애 둘은 옆에서... 저는 가운데서... 분위기 좋았습니다...

딸아이들이 무지 좋아 하더군요..

텐트가 뭐냐구 자꾸 물어보는 바람에...

요 전에 정선 다녀온 후 우현님 텐트를 방에 들고 왔는데.. 커다란 가방이 뭐냐구 자꾸 묻고... 아빠~~~ 텐트 집 짓고 자자... 응~~! 할 수 없이 밤 10시에 텐트를 쳤답니다... 물론 그저께 일이지요..ㅎㅎㅎ

이게 텐트야...여름에 바다가서 텐트집 짓고 자는거야... ㅎㅎㅎ

이 텐트 12년 된건데도 아직도 멀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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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트라이크 (by 디아블로) 2005년 스페셜라이즈드 빅히트 FSR 대바기~ (by F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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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크~저 초등학교시절 주택옥상에 올라가서 탠트치고 맨날 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ㅋ
  • 제가 가지고있는 텐트와 같은데요.
    이텐트 엄청 튼튼합니다. 몇년전 아콩카구아 원정때 사용했는데
    엄청난 바람에 텐트 10동중에 제 텐트만 멀쩡. (물론 설치때 요령이 필요하지만)
    4명이면 잘만한텐데요 .
  • 아그들 참..무섭군요...으~~`
  • 하드프리님~어느 산악회 소속이세요? 무지 반갑습니다. 그리고 십자수님 언제 한번 애들 데리고 함께 여행갑시다..전 딸이없어 여자애기들 보면 거의 죽음입니다..
  • 저요? "산소속" 이라고요 , 모 산악회에서 짤려서 클라이밍 회원만 다시 뭉쳐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초기 멤버만 있기때문에 아주 조촐하죠. ^^
    짤린이유는 너무 독재가 심해서 내부 쿠테타로 밀려났습죠.(진짜로)
  • 어릴때 방안에 홋이불과 담요로 지붕 만들고, 벽 만들고 그 속에 기어들어(?)가서 과자 까먹던 생각이 납니다. 흐흐~ ^ ^
  • 십자수글쓴이
    2004.9.17 23:44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저도 항상 구석탱이 박혀 자는거 좋아 하는데.. 요즘도 가끔 집에서 웃기는 짓거리 합니다.. 천막 쳐 놓고 배란다에서 버너랑 코펠 갖다놓고... 부엌엔 근처에도 안가고..날 잡아서 아파트 잔디밭에서 잘까도 생각중인데.. 추위때문에 힘들듯... 혼자는 가능... 팜쓰님 한번 시간 맞춰 보죠... 근데 전 아들덜 싫은데.. 딸들이 좋은데.. 텐트가 그댄 최고였는데 이거 봉 일일이 끼우려니 짜증이 났다는... 그래도 혼자 3분이면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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