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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의 탄식(웃긴유머)

앙끼2004.11.23 19:45조회 수 97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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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주아주 사랑하는 말 부부 한쌍이 살았다



그런데 어느날 암말이 넘저 죽어 버렸다  



숫말은 슬픔에 잠겨 탄식했다



"휴~할 말이 없네...."




그 말 부부 옆집에 금술 좋은 개 부부가 살았다



어느날 암캐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수캐가 슬픔에 잠겨 이렇게 탄식했다



"아~할 개 없네...."




또 그 옆집에는 금슬 좋은 돼지 부부가 살았다



어느날 암퇘지가 먼저 하늘로 올라갔다



수퇘지가 슬픔에 겨워 이렇게 탄식했다



"젠장! 할 돈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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