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후 1개월된 사진하고 오늘 3개월째 기념사진 입니다.
럭키/해피 한국어 버전은 행운/행복 이들 입니다.
농장에서 제일 튼실한놈으로 골라왔는데도 어미가 다산을 한지라 새끼들이 조금 부실했는데
다행히 이놈들 먹성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밥을 먹을때도 같이 먹지 않고 꼭 서열을 지켜서 순서대로 먹습니다. 구테타를 몇번 일으킨적은 있지만, 초기에 제압당합니다.
푸들, 달마시안, 진도견등등 여러종류 키워봤지만 유독 정이 갑니다.
그런데, 장난치는 게 보통이 아닙니다. 그리고, 맨바닥에 엎드리지 않고 빨래널어 놓은것 물어다가 깔고 눕고, 빨래도 없으면 꼭 무엇이든지 대체용품을 찾습니다.
우리강쥐들만 그러는지 몰라도 이넘들 조금은 특이합니다.
오늘 자전거 타고 집앞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찌 알았는지 마구 짖어대며 아는척을 합니다. 조금 더 크면 동네 산책할때 잔차로 같이 다녀야 겠습니다.
위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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