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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이면 뭐든지.....

켑틴제로2004.11.28 18:27조회 수 83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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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개월된 사진하고 오늘 3개월째 기념사진 입니다.
럭키/해피 한국어 버전은 행운/행복 이들 입니다.
농장에서 제일 튼실한놈으로 골라왔는데도 어미가 다산을 한지라 새끼들이 조금 부실했는데
다행히 이놈들 먹성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밥을 먹을때도 같이 먹지 않고 꼭 서열을 지켜서 순서대로 먹습니다.  구테타를 몇번 일으킨적은 있지만, 초기에 제압당합니다.
푸들, 달마시안, 진도견등등 여러종류 키워봤지만 유독 정이 갑니다.
그런데, 장난치는 게 보통이 아닙니다. 그리고, 맨바닥에 엎드리지 않고 빨래널어 놓은것 물어다가 깔고 눕고, 빨래도 없으면 꼭 무엇이든지 대체용품을 찾습니다.
우리강쥐들만 그러는지 몰라도 이넘들 조금은 특이합니다.
오늘 자전거 타고 집앞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찌 알았는지 마구 짖어대며 아는척을 합니다.  조금 더 크면 동네 산책할때 잔차로 같이 다녀야 겠습니다.
위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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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rteen chain retention systems (by LIMAR) 인천 남구대장..^.^ (by ch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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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위험하다고 판단됩니다.. 꼭 줄에 매어서 다니세요.. 바퀴 믿으로 못들어가게 훈련시키시고...
  • 강아지 운동시킬 때는 자전거는 쉬게 하고 함께 달리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대형견들 같으면 오히려 주인이 끌려다닐 가능성이 높지만, 서로의 신뢰를 위해서도 그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자전거에 목줄을 달아서 강아지(조금 큰 놈이었음) 운동시키는 걸 본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놀랬었죠.
    주인은 냅다 밟고, 강아지는 넘어져서 질질 끌려가고 있었거든요.
    뭔가 이상했던지, 주인이 자전거에서 내려서 무척 뻘쭘한 표정으로 강아지를 안아 올리고는 자리를 뜨더군요.
    시골같으면 그냥 풀어놓고 마구 따라다니게 할텐데, 도시에선 그럴 수가 없죠.
  • 꿀꺽........
  • 2004.11.30 23: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쁘네요~ (10자의 압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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