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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이 차는

ksj42742005.03.25 22:42조회 수 1418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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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안면도 롯데캐슬 갔다가 콘도 앞에 이상한 차가 서 있는 걸 봤습니다.
일단, 차가 엄청 깁니다. 길다기 보다는 큽니다. 바퀴도 엄청 크고..
앞에 신형 SM5가 있었는데, 첨에는 엑센트인줄 알았습니다. 정말입니다. 상대적으로
작아 보였던 거죠.
또한, 외부에 차 이름이 없습니다. 뭐 이런 차가 다 있냐...그래도 차 모델 이름은 있어야지...
게다가 엠블럼은 생전 첨 보는 것이라서..."M"자가 있는 엠블럼이었는데...M자로 시작하는 차가 뭐가 있나...?  마세라티?...그건 이런 마크가 아닌데...
실내는 2열입니다. 대신 뒷자석 공간이 발을 쭉 뻗을 수 있을만큼 넓고 내장이 럭셔리 그자체입니다. 무지하게 비싼 차인 건 확실합니다.

뒤쪽에 BMW 530이 있었는데, 이 차 뒤에 있으니까 어찌나 초라해 보이던지...마치 거인한테 주눅든 선수같아 보였습니다. 캐딜락이나 이런 거 보다 더 큽니다. 게다가 차체가 상당히 부드러운 곡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면 최근에 나온 모델 같습니다.

하여간, 이런차도 있구나...신기해서 찍었습니다. 가까이 가기에도 겁나서 대충 찍고 도망치다 시피....- -:
번호판은 개인 사생활 침해가 될까봐 제가 지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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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벤츠 마이바흐군요 .. benz maybach 62s
  • 마이바흐....... 어떤 왕국의 어떤 국왕이 BMW 10대를 팔아서 샀다는..ㅎㅎ
    http://blog.empas.com/uosan1027/2464282
    그러나 100만원짜리 프린스의 밥이었다는... ㅎㅎㅎ
  • 마이바흐군요... 저도 자세한 옵션과 스펙에 관해선 잘 모르지만 대략
    차체 사이즈에 따라서 57 과 62 두가지로 분류되며 이건희 회장이 소유한
    차량이기 때문에 더 이슈가 됐었던 차량 입니다.
    지금은 국내에 Mercedes-Benz Korea 를 통해 정식 수입.판매되고 있지만
    이건희 회장은 한국 프로모션에서 수입하기전 개인적으로 직접 공수해왔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마이바흐는 롱휠베이스 버전인 마이바흐 62 라고 알고있구요...
    대략적인 가격은 마이바흐 57 이 6억원, 마이바흐 62 가 7억2천만원에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이바흐 같은 경우는 210개의 가죽조작과 100여개의 원목장식을 사용하고 고객의 주문대로 차를 만들기 때문에 무려 200만가지 조합이 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똑같은 마이바흐는 단 1대도 없다는 결론이 나오죠.. 주문 뒤 7개월 정도 지나야 차를 인도 받는 다고 합니다.
    다만 special option 같은 경우는 좀더 시간이 걸리겠죠... 마이바흐는 최신 공장에서 하루 5대가 만들어지며 기술자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정성 들여 제작하므로 고객들은 마이바흐를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가치를 누릴 수 있고 또한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공장을 연결, 차의 제작과 정을 살펴볼 수 있게 돼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바흐는 1920∼40년대를 풍미했던 최고급 자동차로 20년 동안 1,800대만 생산되었고
    차명은 독일의 천재 자동차 디자이너인 동시에 엔지니어였던 빌헬름 마이바흐와 그의 아들 칼 마이바흐의 이름에서 유래됐고, 1921년 칼 마이바흐에 의해 첫 모델이 만들어졌습니다.
    통상적으로 마이바흐와 롤스로이스 팬텀이 자주 비교대상이 돼곤 하는데,
    롤스로이스는 아시다시피 원래 영국 브랜드지만 지난 98년 BMW에 넘어가 현재는 독일 자본과 기술로 운영돼고 있는 상황이고 마이바흐를 60년 만에 부활시킨 주역 역시 독일의 벤츠이다보니 결국 마이바흐와 롤스로이스의 경쟁은 전세계시장에서 치열하게 격돌하고 있는 벤츠와 BMW의 자존심 대결인 셈이죠. 두 차 모두 모기업 상표를 쓰지 않고 단독 브랜드로 품격을 지키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기사내용 옮김-
    배기량으로만 따지면 롤스로이스 팬텀이 더 큰 차다. 팬텀에는 453마력을 내는 12기통 6,749㏄급 엔진이 얹혀 있다. 최고시속은 240㎞,연비는 휘발유 1ℓ로 9.1㎞를 달린다.
    마이바흐는 2개 라인업 가운데 길이가 더 짧은 62모델(6,165㎜)도 팬텀(5,834㎜)보다 길다. 이 차에 얹힌 5.5ℓ급 12기통 엔진은 550마력의 힘을 내 팬텀보다 조금 앞선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벤틀리 아르나지같은 경우도 위 차량과 동급의 대우를 받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차량의 가격만으로 비교하자면 아르나지가 조금 싸지만(?)
    각 회사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라는 상대적 비교를 하자면 이미 세가지 차량의
    가격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첨언 : 차에 관심이 많았던 지라 올려 봅니다. 위 내용중 많은 부분이 인터넷이나
    수입 프로모션에서 밝힌 차량 정보등을 옮겨적은 내용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작년인가 마이바흐를 프린스가 뒤에서
    추돌했던 사고가 있었는데 디~~으헤 인사이드 랑 보~~으헤 드림에서
    말이 많았었지요.. 직찍사진 찾아보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을겁니다..ㅎㅎ

  • 음.. 자동차에 해박한 지식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많은 공부 하고 갑니다.
    저 세단 자주 보지만 볼때마나 입이 벌어지지요 ㅡㅡ
  • 모 그룹 딸래미가 저 차를 타더라구요 쩝~~
  • 오~ 이 차가 그 유명한 마이바흐군요.. 엄청나네..
    작년에 프린스가 마이바흐와 접촉사고를 냈다는 신문기사가 생각나네요..
    (프린스는 보험감정가가 150만원인가 했던걸로 압니다..)
    프린스 운전자 얼마나 난감했을까요..ㅋㅋ 멋진차 잘보고가요^^
  • 62네요~^^;;
  • 저거이 개발당시에는 12기통에다가 터보달아서 1000마력으로 만들려고하다가 참았다는 기사를 얼핏 본기역이.... 지금도 550마력은 무시무시하당.
  • 커억~ 기름엄청 들이 먹겠네요! 경제적인 마티즈가 최고죠 ㅋㅌ
  • 자동차와 자전거를 비교할순 없겠지만 역시 경제적인 자전거~!!!
  • 연비가 9.1이라는 거 보니까 기름은 은근히 안 먹네요.
  • 운전하다가 이런차 보면 멀찌감치.....떨어집니다...차선을 바꾸던가...ㅡ.ㅡ
  • 전 읾부러 차선 지키면서 붙어요. 제발 박아죠.. 차좀 바꾸자..ㅋ
  • 이건희가 샀다는 마이바흐...정말 좋더군요...가격이 9억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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