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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터 스트리머 구입,사용기

sweppy002005.04.14 14:15조회 수 99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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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게시판과 동시 개봉!!



오로지 물 한번 편하게 마셔보자는 일념에 구입했다.
일단 외양은 그저 그렇다.
물을 1.5리터쯤 채운 모습이다.

이대로만 본다면 참으로 엄청난 가격대비 저성능이 아닐 수 없지만,
1~2만원대의 다른 물백들과 비교하면 재질이나 마무리가 보다 우수하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너무 비싸다.

모샵에서 알아본 바 새로 입고되는 도이터 스트리머의 경우 2천원 정도 가격상승이 있을 거라 한다.



물을 넣는 곳은 카멜백류의 물백이 뚜껑을 돌려 막게 되어있는 것과 달리 지퍼백 방식으로 되어있다.
보기에는 왠지 미덥지 못하지만, 거꾸로 매달아 놓고 살펴보아도 물이 새지 않았다.
오히려 청소하기 편해 좋다고 본다.




이 부분으로 물을 빨아 섭취한다.
끝부분을 앞니로 살짝 깨물고 빨아들이면 물이 쑥쑥 입안으로 들어온다.
라이딩 중 수분섭취가 편리하고, 그냥 놓아두면 절대 물이 새나오는 일이 없다.




아래 부분이다.
2리터가 들어간다는 표시가 있고, 뒷면에 호스가 연결된 부분이 있다.
밑부분에서 호스가 출발하므로 수압에 의해 호스에 차있는 물이 다시 물백으로 되돌아가지 않게 되어 물을 섭취할 때 마다 내부 공기를 빨아들이는 헛수고를 할 필요가 없도록 되어있다.



도이터 배낭에는 물백을 수납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윗부분에 보면 물백을 찍찍이로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호스는 이런 식으로 바깥으로 빼낸다.



호스를 밴드의 클립에 고정시킬 수 있다.



이렇게도 사용한다고 포장에 설명이 되어있었다.

그 밖에 다른 모습들...




이상 도이터에서 나온 스트리머에 대해서 간략히 보았다.
사용해본 느낌은 일단 시도때도 없이 물 마실 수 있어서 좋다.
심지어 업힐 시에도 물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었다.
지르기에는 너무 비합리적인 가격에 망설임을 반복하다 결국 구입했는데, 잘 질렀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은 어쩔 수 없다.
실물 보고 가격을 생각하면 너무 너무 한심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좀 더 쾌적한 라이딩을 꿈꾼다면 한번쯤 질러볼 만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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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가방이 크로스바이크 맞지요? ^^;
    카멜백보다 저렴하면서 좋은거 같아요....
    크로스바이크,카멜물백...괜찮은 조합인거 같아요........제가 이렇게 씁니다.
  • sweppy00글쓴이
    2005.4.18 17:25 댓글추천 0비추천 0
    크로스바이크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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