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반 프렘을 질렀습니다. 마운틴사이클 럼블 S 사이즈....
도이터 페니어와 카메라휴대용가방, 고글 케이스, 우천시 덮개(레인 커버),
서비스로 딸려온 미니백.....
도이터 코리아에서 5월 2일 부터 사은품으로 준다고 하더군요.
많이 구매했다고 행사기간이 아닌데도 보내주셨어요.
토픽 짐받이는 장착하면 좌우로 돌아서 일반자전거 짐받이 달기로 했습니다.
20년전 중학생일때 자전거로 통학을 하면서 동네 잔차방에서 빵구를 자주 떼우곤 했던기억에 그곳에 가보았지요.
그때 잔차방 주인아저씨가 저희집 상가에 세를 들어서 하셨었는데....
20년 후인 지금은 산악자전거 전문점도 같이 하시더군요.
얼마나 반가운지 오늘 스티커 종류별루 많이 얻어왔습니다.
지금도 자전거 정비하시는데 분주하게 늘어놓고 하시는데...ㅋㅋㅋ
"여전하시군요!!" 라는 말씀을 드리니, " 이렇게 해야지 일하는거 같아" 라고 하시더군요. 정비실력은 아직도 수준급이시더군요. 휠빌딩은 무조건 서비스로 해주시고.....
림돌이 다섯번정도 돌리면 셋팅완료하시던데. 얼마나 부럽던지 시간상으로 3분정도
그때 간난쟁이 딸이 있었는데 지금은 23살에 아가씨로 설에서 대학졸업하구 취업준비중이랍니다.
건강하신 잔차방 아저씨를 뵙게 된게 못내 흐뭇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