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 역사이야기 한편...
전북 무주군 설천면과 무풍면을 가로질러 고대신라와 백제의 국경이 되었던 나제통문입니다.
신라와 백제가 1560년전인 433년에 나제동맹을 결성하였고, 신라의 눌지왕은 고구려의 내정산섭을 막고 고구려 장수왕의 남하정책에 대처하기 위해 나제동맹을 결성하였습니다.
나제통문은 이 이후 생겨났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 아저씨는 먼 옛날의 포졸옷을 입고, 지나가는 차들에 손을 흔들어 줍니다. 물론 왼손에 삼지창을 들고 있습니다.
개울을 내려다보니, 물고기가 참 많더군요. 꺽지도 많고 천연기념물인 어정도 여러마리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