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우 토치....ㅋㅋㅋㅋ 아이들 있는 집에선 절대 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부모 없을때 반드시 따라해 봅니다. 정말 아이들 보는 앞에선 이런거 절대 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은 건강하게 커야 할 권리가 있고 우리 부모는 반드시 그래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ㅋㅋㅋ
아무튼 모기는 족쳐줘야 하는....
저 아주 어렸을 적... 제 나이 약 너댓살때.... 저희 집이 몽땅 불에 타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 후론 쫄딱 가난에 빠져 도망치듯 고향마을(거의 고향이나 다름 없는 정읍 천원)에서 지금의 경기도 광주(광주에 이모님 사심..신세졌다는)로 또 서울로... 초등학교만 일곱 번 전학다니고.... 어렵게 살았던 기억 때문에 불~! 하면 싫습니다. 성남으로 이사와서 곤로에 냄비 올렸다가 곤로 불 붙인 성냥개비를 성냥통에 올렸다가 또 화르르~! 커튼 타버리고(초등 4학년때) 안성탕면이 처음 나와 25원 하던 시절에...77년 이었던가?
그래서 불을 참 두려워 합니다. 정말 부탁인데 .. 아이들 보는 앞에선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부천의 그 어린이들 불 타 죽은 그 정태춘 형님의 노래가 떠오릅니다. 없으면 불편하고 잘못 사용하면 재앙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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