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o77님 저랑 비슷한 추억을...ㅎㅎ제가 있던 부대는 독립중대라 내무반이 하나밖에 없어서 겁도없이 이등병 불침번 때 부식창고 열쇠 따고 들어가서 맛스타 반통과 건빵 한봉지를 먹은 기억이 있지요...ㅎㅎ
며칠후에 먹다남은 맛스타 증거를 없에기 위해 또다시 잠입했다는...
저는 맹호사단 대대 군수과 1종병(급식공급)이었는데요, 쌀과 보리밥비율을 지침대로 섞으면 병사들이 먹질않아 보리를 줄이고 남는 보리를 땅파고 묻었던 생각이 납니다.
제대한지 13년이 지나가는데, 전투가늠좌 가로17,세로20, 총번 586923 군번2347826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군복무하는 꿈은 왜 계속 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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