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ki 가 간직 하고 있는 학창시절 회수권들....
참 싸다. 백원......
회수권은 요렇게 길게 10장이 줄줄이 붙어서 인쇄된 채로 나왔다.
그것을 11 등분하여 사용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장난이기도 하고, 용돈이 부족하기도 하고..
걸리면 혼났다.
180원도 싸다.
<좌석 버스 회수권...지금은 1200원으로 많이 올랐다...>
중고등 학교 시절엔 좌석 버스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타곤 했다.
특별한 날이란 우산이 없는데 비가 오는 날, 집에 일이 있어 빨리 와야 하는 날들 말이다.
비싸면 얼마나 비싸다고......
왜 그랬는지, 참.
이제 와서 생각해본다.
아마, 교통요금 백원은 아까워도 오락 1판 오십원은 아깝지 않은 그시절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오락실 오락 한판에 백원으로 100% 기습 인상 되었을때 우린 분명 오락실 다 망할 줄 알았다.
90년 11월 7일, 겨울로 들어선 문턱에
방과후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도현이와 난 회수권을 반장씩 나누어 버스를 타기로 하였다.
우리 모두 그냥 장난으로 한 일이었고, 난 도현이 앞에선 자신 있게 반장을 손에 쥐었지만 나의 마음은 그럴 정도로 배포가 크지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잘한 일인듯......
그 반장짜리 회수권을 버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간직하고 있다.
그 시절 친구들 중에는 회수권을 종이(포스트잇 분홍색)에 그려서, 가짜 회수권을 가끔 사용하는 그런 예술가적(?)친구들도 있었다.
직접 손으로 회수권을 위조 했으니 그 실력과 아이디어 만은 대단한 것이었다.
'너무 너무 똑같이 회수권을 그려 냈던 친구들은 잘 있겠지?'
------------------------................ 반역자 yunki..... http://www.yunki.net
참 싸다. 백원......
회수권은 요렇게 길게 10장이 줄줄이 붙어서 인쇄된 채로 나왔다.
그것을 11 등분하여 사용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장난이기도 하고, 용돈이 부족하기도 하고..
걸리면 혼났다.
180원도 싸다.
<좌석 버스 회수권...지금은 1200원으로 많이 올랐다...>
중고등 학교 시절엔 좌석 버스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타곤 했다.
특별한 날이란 우산이 없는데 비가 오는 날, 집에 일이 있어 빨리 와야 하는 날들 말이다.
비싸면 얼마나 비싸다고......
왜 그랬는지, 참.
이제 와서 생각해본다.
아마, 교통요금 백원은 아까워도 오락 1판 오십원은 아깝지 않은 그시절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오락실 오락 한판에 백원으로 100% 기습 인상 되었을때 우린 분명 오락실 다 망할 줄 알았다.
90년 11월 7일, 겨울로 들어선 문턱에
방과후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도현이와 난 회수권을 반장씩 나누어 버스를 타기로 하였다.
우리 모두 그냥 장난으로 한 일이었고, 난 도현이 앞에선 자신 있게 반장을 손에 쥐었지만 나의 마음은 그럴 정도로 배포가 크지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잘한 일인듯......
그 반장짜리 회수권을 버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간직하고 있다.
그 시절 친구들 중에는 회수권을 종이(포스트잇 분홍색)에 그려서, 가짜 회수권을 가끔 사용하는 그런 예술가적(?)친구들도 있었다.
직접 손으로 회수권을 위조 했으니 그 실력과 아이디어 만은 대단한 것이었다.
'너무 너무 똑같이 회수권을 그려 냈던 친구들은 잘 있겠지?'
------------------------................ 반역자 yunki..... http://www.yunk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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