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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서울 4박 5일 - 마달령

franthro2007.01.05 15:12조회 수 76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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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사진이라고는 주로 도로 이정표밖에 없는지라 별로 올릴만한 사진이 없습니다만
이 마달령 도로표지판은 기억해두실만 합니다.

마달령이라는 곳은 대전시로 들어가는 경계인데, 완만한 언덕길이 주욱 계속되다가
언덕이 끝나는 곳에서부터 대전시가 시작되고 내리막길입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내리막길 다운 내리막길을 별로 못만나봤는데 이 마달령 내리막길은 부산 황령산 내리막길에 버금갈만한 내리막길이 한참 동안 계속되더군요.

해발 158미터밖에 안되어도 내리막길 경사도가 딱 적당할뿐만 아니라 상당히 깁니다.
그냥 기억에 남는 곳이라서 교통표지판이라도 올립니다.

아랫사진은 수원시에 진입할 무렵 펑크가 나서 길한쪽에 거꾸로 눕혀놓고 튜브교체중입니다.  다음에는 예비튜브가 아니라 펑크방지 용품을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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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오~ 대단하십니다.
  • 프랑쓰로님께서 그렇게 라이딩 하시던 날 내내 무척 추운 날씨였는데요
    참으로 대단 하십니다.
    게다가 위험하기 짝이없는 국도를 따라서 혼자 외로히 라이딩을 하셨다는게
    참으로 대단 하십니다요....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 만큼 오래 기억될듯 ^^
  • franthro글쓴이
    2007.1.6 19: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월요일부터 일터에 출근하려면 깔끔해야 되니... 대구시내에서 수질이 제일 좋다고들 하는 곳에 가서 목욕하고 왔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잠안자고 계속 페달을 밟아서 2십 몇시간인가 3십 몇시간만에 주파하는 분들의 글을 왈바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그런 분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저 나름으로는 의미있는 성취였다고 생각합니다. 모텔이나 찜질방에서 푹 쉬면서 천천히 달린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로 갔다고 하면 대단하다고 놀라시는데(대구의 어떤 택시기사분) 뿌듯하더군요... 저를 포함해서 왈바의 모든 분들, 경제고 뭐고 새해에도 별로 좋은 전망들이 안나오는 것 같던데 잘 버텨내고... 또 기회가 좋으면 도약하시는 한해가 되기를 빌겠습니다.
  • 대단한 열정이십니다......나름대로 혹한에서도 달리는 내가 뿌듯했는데..님은 더하십니다.
  • 박수를 보냅니다...
  • franthro글쓴이
    2007.1.7 20:42 댓글추천 0비추천 0
    꾸벅.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해외로 한번......
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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