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은 사진이라고는 주로 도로 이정표밖에 없는지라 별로 올릴만한 사진이 없습니다만
이 마달령 도로표지판은 기억해두실만 합니다.
마달령이라는 곳은 대전시로 들어가는 경계인데, 완만한 언덕길이 주욱 계속되다가
언덕이 끝나는 곳에서부터 대전시가 시작되고 내리막길입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내리막길 다운 내리막길을 별로 못만나봤는데 이 마달령 내리막길은 부산 황령산 내리막길에 버금갈만한 내리막길이 한참 동안 계속되더군요.
해발 158미터밖에 안되어도 내리막길 경사도가 딱 적당할뿐만 아니라 상당히 깁니다.
그냥 기억에 남는 곳이라서 교통표지판이라도 올립니다.
아랫사진은 수원시에 진입할 무렵 펑크가 나서 길한쪽에 거꾸로 눕혀놓고 튜브교체중입니다. 다음에는 예비튜브가 아니라 펑크방지 용품을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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