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런 풍경 그립지 않으세요?

구름선비2007.03.11 07:49조회 수 519댓글 3

  • 1
    • 글자 크기




조금 다르긴 하지만
옛날 시골 마을에서 피어오르던
취연(炊煙) 생각 나지 않으세요?

와이드로 찍어서 아랫부분을 잘라 버렸습니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이런 속담이 생각납니다

    차타고 지방 다니면 이런 모습 자주 접하죠 ^^

    갑자기 배고프네요 ^^
  • 어릴적에,
    저런 집에서 살아봐서 ....ㅎ
    아궁이에 불을 지피어 가마솥에 밥을 지어 먹던....
    날씨가 추운 겨올엔 아궁이의 불씨들이 사글라들면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아궁이 속으로 들어가서 추위를 녹였지요.

    그리고,
    다음 끼니 때
    밥을 지으려고 불을 때우다 보면 아궁이에서 뭐가 불쑥 튀어 나오게 되고
    (((((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그게 바로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ㅎㅎㅎ....정말...놀랩니다...

    불무로 왕겨를 땔감으로 쓰던 때....
    불무를 돌리다가 갑자기 아궁이 밖으로 불이 확~나오믄
    눈썹이고 머리카락이 죄다 어디로 갔는지 ....불에 그을려 자연 곱쓸머리가 되쥬...
    이발기도 필요 없다는....ㅎㅎ

    정감가는 사진 입니다요...^^
  • 구름선비글쓴이
    2007.3.12 16:02 댓글추천 0비추천 0
    검정 고무신에 나이롱 양말~~
    이게 밖에서 얼음이라도 지치다 들어오면
    양말이 젖어서 불에 말리게 되는데...

    불을 쮠다고 가까이 대면
    영낙없이 구멍이 뚫려서

    엄마한테 혼 나던 생각~~
첨부 (1)
아침.jpg
90.2KB / Download 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