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대다무를 얻어 온게 2002년 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을 가지고 잘 가꾸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집안에서 천덕꾸러기가 되더군요.
관리상태가 부실하다보니
낙엽이 자꾸 떨어지고
그게 마누라 눈에는 가시였나보네요^^
직장에 있는 화단에 옮겨 심기로 하고
오늘 화분을 가지고 출근하였는데
화분에서 꺼내 보니
뿌리가 온 화분을 꽉 채우고 있군요.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분갈이를 하라고 하던데
그냥 겉으로만 비료도 주고 했는데
역시 예상하던대로군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어 놓았는데
대나무에게는 좋은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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