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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옮겨 심기

구름선비2007.03.25 09:16조회 수 111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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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대다무를 얻어 온게 2002년 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을 가지고 잘 가꾸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집안에서 천덕꾸러기가 되더군요.

관리상태가 부실하다보니
낙엽이 자꾸 떨어지고
그게 마누라 눈에는 가시였나보네요^^

직장에 있는 화단에 옮겨 심기로 하고
오늘 화분을 가지고 출근하였는데

화분에서 꺼내 보니
뿌리가 온 화분을 꽉 채우고 있군요.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분갈이를 하라고 하던데
그냥 겉으로만 비료도 주고 했는데
역시 예상하던대로군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어 놓았는데
대나무에게는 좋은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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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 옷은... (by 벽새개안) 사또 2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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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휴~ 답답해서 혼났다..- 靑竹)

    제가 아는 잔차인 중에서 대나무를 키우시는 분으로는 구름선비님이 두 번째 분이십니다. 대나무가 의외로 뿌리들이 무성하지요. 제가 태어나 자란 곳이 대나무밭을 개간해서 지은 초가집이라서 잘 압니다. 집 주위가 온통 대나무밭이었죠. 잘 관리하십시오.
  • 구름선비글쓴이
    2007.3.25 13:05 댓글추천 0비추천 0
    너무 대나무를 학대해서
    청죽님꼐 혼나도 싸네요.

    뿌리가 그렇게 가득 찰 줄은 몰랐습니다.

    말을 안 하니 원~~
  • 대나무가 자라는곳에는 다른 식물이(나무인가??) 잘 자라지를 못한답니다
    뿌리가 너무 무성해서 다른 식물이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고 하던데~~~
    청죽님이 왈바에서 그렇게 뿌리내리고 계시죠

    물론 ..........스탐을 제외하고죠 ^^ 히히히
  • 대나무를 키워 보고 싶었는데 마땅한 장소도 없고
    어디 구하기도 어렵고
    추운 지방(수원)에서도 잘 자랄까 싶어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는데
    키우는 분이 계셨군요.
    집안에서 키우신 건가요?
  • 구름선비글쓴이
    2007.3.27 21:20 댓글추천 0비추천 0
    베란다에서 키웠는데 너무 분갈이를 안 해 주어서
    이 모양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싹이 나올 때
    적당한 높이에서 맨 위에 나오는 싹을 제거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너무 자라는 바람에 베란다 윗쪽으로 옆으로 자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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