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30년전에 60킬로 쯤 나가는 짐 자전거 를 입으로 들어올리셔서 모든분들이 놀라셨다고 하시더군요.. 자전거에 드럼통 200킬로 짜리 실으시고 하루 왕복 100킬로 가량 다니셨다는데... 제가타던 엠티비를 드리니 환갑이 넘은 연세에도 아직도 날라다니십니다. 요즘 저희 아버지 엠티비에 푹빠지셨습니다.^^

체인 가드가 있군요.....저거 찌그러지믄...
크랭크와 닿아서 페달링 할 때 마다 소리가 나쥬...ㅎㅎ

예전엔
잔차 옆으로 넘어지믄 크랭크도 휘어서
삽자루로 지랫대로 써서 잡았드랬죠...

덕분에 삽자루 손잡이 너댓개는 부러 뜨려서
아부지헌티 삽자루로 맞았다는...슬픈 추억이....ㅎㅎㅎㅎ

거의 똑같은데 제가 가진 잔차와는 받침대가 다르군요.
제 받침대는 사각으로 된 박스형 고철덩어리죠..ㅋㅋㅋ
이게 상당한 무게 비중을 차지한답니다.

인도 턱을 내려갈 땐 '텅~!!!!!" 소리를 내니
주위 사람들이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들죠.^^

스카이님께서 말씀하신 삽자루가 자꾸만 십자수로 보이네요.^^
술을 끊어야 겠네요.십자수님 죄송합니다.끄~~~헉